故 장자연 전 매니저 자살 소동

입력 2009.03.1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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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씨의 자필문건 공개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문건의 존재를 처음 알렸던 장 씨의 전 매니저 유모 씨가 밤사이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유 씨가 대표로 있는 모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유씨가 회사 사무실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이를 발견한 직원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오늘 새벽 0시쯤 실신 상태로 서울 가락동의 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뒤, 간단한 치료를 받고 입원실로 옮겨졌습니다.

이에대해 병원 측은 유 씨가 직접적으로 자해를 시도한 흔적은 없지만 의사 소통이 불가능해 현재 입원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 씨는 어제 경찰에 나와 5시간 동안 자필문건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았지만,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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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장자연 전 매니저 자살 소동
    • 입력 2009-03-14 07:29:46
    사회
故 장자연씨의 자필문건 공개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문건의 존재를 처음 알렸던 장 씨의 전 매니저 유모 씨가 밤사이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유 씨가 대표로 있는 모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유씨가 회사 사무실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이를 발견한 직원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오늘 새벽 0시쯤 실신 상태로 서울 가락동의 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뒤, 간단한 치료를 받고 입원실로 옮겨졌습니다. 이에대해 병원 측은 유 씨가 직접적으로 자해를 시도한 흔적은 없지만 의사 소통이 불가능해 현재 입원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 씨는 어제 경찰에 나와 5시간 동안 자필문건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았지만,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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