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장 씨가 폭로한 내용들은 연예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알려져 왔습니다.
연예계 전체의 일은 아니라지만, 여전하고 또 공공연하다고 합니다.
이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연예계에 입문한지 8년됐다는 매니저 K씨.
지난해 소속사에서 씁쓸한 일을 목격했습니다.
<녹취>연예기획사 매니저: "신인여배우들이 몇명 있었는데 그 친구들이 일을 많이 못하고 하니까, 감독이나 영화 투자자 분들과의 성상납을 좀 강요받고..."
캐스팅을 담보로 한 각종 접대 강요는 군소 기획사에선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말합니다.
<녹취>연예기획사 매니저: "나이는 차고 기회는 점점 줄어들다보고 결국엔 소속사나 본인 스스로 선택하는 길이 스폰이라든지 성상납이라든지..."
고 장자연씨 표현대로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은 속수무책입니다.
<녹취>연예기획사 매니저: "물증이나 증인이나 보통은 신인들이 그런 증거를 만들어낼 능력이 안되죠."
실제 활동중인 대형 연예기획사는 50여곳에 불과한데비해, 이같은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안고있는 군소기획사는 현재 수백여 곳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연예기획사 매니저: "우후죽순 생겨나는 수많은 매니지먼트사들은 스타가 없어서 신인들 끼워넣기 할 수 있는 옵션 방법이 없으니까 정말 이상한 방법들을 많이 쓰게 되고..."
연예계는 스타 지상주의와 군소기획사의 난립으로 빚어진 이번 사태가 연예계 자정의 신호탄이 되지 않을까, 긴장속에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장 씨가 폭로한 내용들은 연예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알려져 왔습니다.
연예계 전체의 일은 아니라지만, 여전하고 또 공공연하다고 합니다.
이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연예계에 입문한지 8년됐다는 매니저 K씨.
지난해 소속사에서 씁쓸한 일을 목격했습니다.
<녹취>연예기획사 매니저: "신인여배우들이 몇명 있었는데 그 친구들이 일을 많이 못하고 하니까, 감독이나 영화 투자자 분들과의 성상납을 좀 강요받고..."
캐스팅을 담보로 한 각종 접대 강요는 군소 기획사에선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말합니다.
<녹취>연예기획사 매니저: "나이는 차고 기회는 점점 줄어들다보고 결국엔 소속사나 본인 스스로 선택하는 길이 스폰이라든지 성상납이라든지..."
고 장자연씨 표현대로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은 속수무책입니다.
<녹취>연예기획사 매니저: "물증이나 증인이나 보통은 신인들이 그런 증거를 만들어낼 능력이 안되죠."
실제 활동중인 대형 연예기획사는 50여곳에 불과한데비해, 이같은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안고있는 군소기획사는 현재 수백여 곳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연예기획사 매니저: "우후죽순 생겨나는 수많은 매니지먼트사들은 스타가 없어서 신인들 끼워넣기 할 수 있는 옵션 방법이 없으니까 정말 이상한 방법들을 많이 쓰게 되고..."
연예계는 스타 지상주의와 군소기획사의 난립으로 빚어진 이번 사태가 연예계 자정의 신호탄이 되지 않을까, 긴장속에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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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기획사 구조적 문제
-
- 입력 2009-03-14 21:07:48
![](/newsimage2/200903/20090314/1739689.jpg)
<앵커 멘트>
장 씨가 폭로한 내용들은 연예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알려져 왔습니다.
연예계 전체의 일은 아니라지만, 여전하고 또 공공연하다고 합니다.
이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연예계에 입문한지 8년됐다는 매니저 K씨.
지난해 소속사에서 씁쓸한 일을 목격했습니다.
<녹취>연예기획사 매니저: "신인여배우들이 몇명 있었는데 그 친구들이 일을 많이 못하고 하니까, 감독이나 영화 투자자 분들과의 성상납을 좀 강요받고..."
캐스팅을 담보로 한 각종 접대 강요는 군소 기획사에선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말합니다.
<녹취>연예기획사 매니저: "나이는 차고 기회는 점점 줄어들다보고 결국엔 소속사나 본인 스스로 선택하는 길이 스폰이라든지 성상납이라든지..."
고 장자연씨 표현대로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은 속수무책입니다.
<녹취>연예기획사 매니저: "물증이나 증인이나 보통은 신인들이 그런 증거를 만들어낼 능력이 안되죠."
실제 활동중인 대형 연예기획사는 50여곳에 불과한데비해, 이같은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안고있는 군소기획사는 현재 수백여 곳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연예기획사 매니저: "우후죽순 생겨나는 수많은 매니지먼트사들은 스타가 없어서 신인들 끼워넣기 할 수 있는 옵션 방법이 없으니까 정말 이상한 방법들을 많이 쓰게 되고..."
연예계는 스타 지상주의와 군소기획사의 난립으로 빚어진 이번 사태가 연예계 자정의 신호탄이 되지 않을까, 긴장속에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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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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