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2년 월드컵 유치 공식 신청

입력 2009.03.14 (21:50) 수정 2009.03.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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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 축구협회가 FIFA에 2018년 또는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해 입찰 등록서를 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2년 일본과 함께 가장 성공한 월드컵을 만들었던 우리나라가, 2018년 또는 2022년 대회 단독 개최를 향해, 본격 출발했습니다.

축구 협회는 오늘 피파에 2018년-2022년 입찰등록서를 냈습니다.

사실상, 유치 신청입니다.

축구 협회는 오늘 입찰 등록을 신호탄으로 유치위를 구성하고, 연말 정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5월 정부 보증서, 개최 협약서를 피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일본과 호주, 잉글랜드와 미국 등도 곧 등록서를 낼 전망입니다.

모두 만만치 않은 장점을 가진 쟁쟁한 경쟁국이지만 축구협회는, 최신 인프라와, 2002년의 성공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조중연(대한축구협회장): "2010년 남아공과 2014년 브라질 시설 문제로 피파가 고민 우리는 최신 시설..."

최근, 블래터 피파 회장이 2018년 개최지로 잉글랜드를 미는듯한 말을 한 것도 긍정적입니다.

2018년이 유럽에서 열리면 2022년에는 아시아가 유리합니다.

결국 일본, 그리고 호주와 경쟁인데 충분히 해 볼만 하다는 것이 대한 축구협회의 분석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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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22년 월드컵 유치 공식 신청
    • 입력 2009-03-14 21:12:23
    • 수정2009-03-14 21:55:31
    뉴스 9
<앵커 멘트> 대한 축구협회가 FIFA에 2018년 또는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해 입찰 등록서를 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2년 일본과 함께 가장 성공한 월드컵을 만들었던 우리나라가, 2018년 또는 2022년 대회 단독 개최를 향해, 본격 출발했습니다. 축구 협회는 오늘 피파에 2018년-2022년 입찰등록서를 냈습니다. 사실상, 유치 신청입니다. 축구 협회는 오늘 입찰 등록을 신호탄으로 유치위를 구성하고, 연말 정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5월 정부 보증서, 개최 협약서를 피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일본과 호주, 잉글랜드와 미국 등도 곧 등록서를 낼 전망입니다. 모두 만만치 않은 장점을 가진 쟁쟁한 경쟁국이지만 축구협회는, 최신 인프라와, 2002년의 성공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조중연(대한축구협회장): "2010년 남아공과 2014년 브라질 시설 문제로 피파가 고민 우리는 최신 시설..." 최근, 블래터 피파 회장이 2018년 개최지로 잉글랜드를 미는듯한 말을 한 것도 긍정적입니다. 2018년이 유럽에서 열리면 2022년에는 아시아가 유리합니다. 결국 일본, 그리고 호주와 경쟁인데 충분히 해 볼만 하다는 것이 대한 축구협회의 분석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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