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 장자연 추가 자료 확보 주력

입력 2009.03.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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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故 장자연씨의 자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오늘 통신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추가 자료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알려진 친필문건 외에 장 씨가 만든 다른 문건이나 녹취 등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KBS를 통해 확보한 문건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필적 감정을 의뢰하고, 휴대전화와 업무일지 등 압수물 59건에 대해서도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젯밤 늦게까지 유가족을 상대로 문건 내용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와 고인과 소속사와의 관계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일본에 머물고 있는 장 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 씨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경찰은 장 씨에게 접대를 받은 것으로 나온 사람들의 실명 공개에 대해 공익에 부합하는지를 검토한 뒤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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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故 장자연 추가 자료 확보 주력
    • 입력 2009-03-16 08:18:27
    사회
탤런트 故 장자연씨의 자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오늘 통신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추가 자료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알려진 친필문건 외에 장 씨가 만든 다른 문건이나 녹취 등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KBS를 통해 확보한 문건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필적 감정을 의뢰하고, 휴대전화와 업무일지 등 압수물 59건에 대해서도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젯밤 늦게까지 유가족을 상대로 문건 내용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와 고인과 소속사와의 관계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일본에 머물고 있는 장 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 씨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경찰은 장 씨에게 접대를 받은 것으로 나온 사람들의 실명 공개에 대해 공익에 부합하는지를 검토한 뒤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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