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성, 챔피언 놓고 명승부 예고

입력 2009.04.0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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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트를 뜨겁게 달궜던 프로배구가 이제 최고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만 앞두고 있습니다.

남자부 현대와 삼성은 공격과 수비의 싸움과 감독들의 자존심 대결 등 최고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철우를 중심으로, 막강 파괴력을 갖춘 현대캐피탈.

상대가 혀를 내두를 정도로 끈끈한 수비의 삼성화재.

영원한 라이벌, 두 팀이 챔피언을 놓고 대격돌합니다.

역대 챔프전 전적 2승 2패, 전통의 맞수답게 팽팽히 맞섭니다.

올 시즌은 삼성이 우세하지만 단기전인만큼 쉽게 승패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호통 호철'로 불리는 현대 김호철 감독.

차가울만큼 냉정함을 유지하는 삼성 신치용 감독.

색깔이 확연히 다른 두 사령탑의 자존심이 걸린 지략 대결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인터뷰>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 "전통의 라이벌답게 라이벌다운 승부를 펼쳐보일 것입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현대가 전술적으로 어떻게 나올 것이다라는 것, 우리가 어떻게 나갈 것이다라는 것은 김감독이나 저나 모두 잘 알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이 기량을 겨룹니다.

GS칼텍스 데라크루즈와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해외파와 국내파의 자존심을 걸고 화력 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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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삼성, 챔피언 놓고 명승부 예고
    • 입력 2009-04-03 21:53:05
    뉴스 9
<앵커 멘트> 코트를 뜨겁게 달궜던 프로배구가 이제 최고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만 앞두고 있습니다. 남자부 현대와 삼성은 공격과 수비의 싸움과 감독들의 자존심 대결 등 최고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철우를 중심으로, 막강 파괴력을 갖춘 현대캐피탈. 상대가 혀를 내두를 정도로 끈끈한 수비의 삼성화재. 영원한 라이벌, 두 팀이 챔피언을 놓고 대격돌합니다. 역대 챔프전 전적 2승 2패, 전통의 맞수답게 팽팽히 맞섭니다. 올 시즌은 삼성이 우세하지만 단기전인만큼 쉽게 승패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호통 호철'로 불리는 현대 김호철 감독. 차가울만큼 냉정함을 유지하는 삼성 신치용 감독. 색깔이 확연히 다른 두 사령탑의 자존심이 걸린 지략 대결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인터뷰>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 "전통의 라이벌답게 라이벌다운 승부를 펼쳐보일 것입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현대가 전술적으로 어떻게 나올 것이다라는 것, 우리가 어떻게 나갈 것이다라는 것은 김감독이나 저나 모두 잘 알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이 기량을 겨룹니다. GS칼텍스 데라크루즈와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해외파와 국내파의 자존심을 걸고 화력 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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