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담은 ‘돼지 저금통’ 모금 행사 열려

입력 2009.04.07 (22:03) 수정 2009.04.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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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백만 희망 담기 저금통'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한 푼 두 푼 아낀 돼지 저금통이 13만개, 벌써 6억원이 모였습니다.

김주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어린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돼지저금통.

동전이 쌓일수록 해맑은 웃음이 주는 희망도 커집니다.

시민들의 온정을 담은 돼지저금통도 하나 둘씩 쌓입니다.

이렇게 해서 모인 게 벌써 13만개. 액수론 6억 5천 만 원입니다.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에 보낸 돼지저금통 백만 개 가운데 일부가 모인 겁니다.

<인터뷰>윤일숙(서울 종로구 무악동) : "아이들한테 절약과 저축을 가르쳐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인터뷰>최홍매(서서울생활과학고 3학년) : "장롱이나 책상 밑에 떨어진 동전이랑, 요즘 잘 안 쓰는 십원짜리 모았어요."

새마을운동중앙회는 백만개가 다 모이면, 경제 위기로 갑자기 생계가 곤란해진 이웃들을 집중지원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재창(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 "한 석달 뒤면 백만개 다 모여서 15억 정도 모금될 걸로 예상합니다."

한푼 두푼, 작은 정성과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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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담은 ‘돼지 저금통’ 모금 행사 열려
    • 입력 2009-04-07 21:43:33
    • 수정2009-04-07 22: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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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백만 희망 담기 저금통'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한 푼 두 푼 아낀 돼지 저금통이 13만개, 벌써 6억원이 모였습니다. 김주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어린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돼지저금통. 동전이 쌓일수록 해맑은 웃음이 주는 희망도 커집니다. 시민들의 온정을 담은 돼지저금통도 하나 둘씩 쌓입니다. 이렇게 해서 모인 게 벌써 13만개. 액수론 6억 5천 만 원입니다.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에 보낸 돼지저금통 백만 개 가운데 일부가 모인 겁니다. <인터뷰>윤일숙(서울 종로구 무악동) : "아이들한테 절약과 저축을 가르쳐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인터뷰>최홍매(서서울생활과학고 3학년) : "장롱이나 책상 밑에 떨어진 동전이랑, 요즘 잘 안 쓰는 십원짜리 모았어요." 새마을운동중앙회는 백만개가 다 모이면, 경제 위기로 갑자기 생계가 곤란해진 이웃들을 집중지원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재창(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 "한 석달 뒤면 백만개 다 모여서 15억 정도 모금될 걸로 예상합니다." 한푼 두푼, 작은 정성과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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