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빛나는 블로킹 ‘챔프전 원점’

입력 2009.04.07 (22:03) 수정 2009.04.0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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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주포 박철우의 활약 속에 특기인 블로킹이 빛났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은 먼저 1세트를 따내며 1차전 3대 0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박철우의 강력한 스파이크와 속공으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습니다.

박철우는 서브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삼성화재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현대는 하지만 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36대 34로 내줬습니다.

자칫 분위기가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블로킹 득점이 터져나오며 다시 3세트를 다시 가져왔습니다.

승기를 잡은 현대는 4세트트를 따내며 결국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챔피언 결정전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 김호철

오늘도 먼저 1세트를 따낸 팀이 승리를 거두는 두 팀간의 징크스가 이어졌습니다.

삼성화재는 주포 안젤코의 득점이 상대 블로킹에 잇따라 막힌데다, 잦은 실책으로 무너졌습니다.

원점에서 다시 만난 두팀은 이번주 금요일 장소를 대전으로 옮겨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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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빛나는 블로킹 ‘챔프전 원점’
    • 입력 2009-04-07 21:51:15
    • 수정2009-04-07 22: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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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주포 박철우의 활약 속에 특기인 블로킹이 빛났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은 먼저 1세트를 따내며 1차전 3대 0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박철우의 강력한 스파이크와 속공으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습니다. 박철우는 서브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삼성화재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현대는 하지만 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36대 34로 내줬습니다. 자칫 분위기가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블로킹 득점이 터져나오며 다시 3세트를 다시 가져왔습니다. 승기를 잡은 현대는 4세트트를 따내며 결국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챔피언 결정전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 김호철 오늘도 먼저 1세트를 따낸 팀이 승리를 거두는 두 팀간의 징크스가 이어졌습니다. 삼성화재는 주포 안젤코의 득점이 상대 블로킹에 잇따라 막힌데다, 잦은 실책으로 무너졌습니다. 원점에서 다시 만난 두팀은 이번주 금요일 장소를 대전으로 옮겨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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