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거포 군단 변신 ‘선두 돌풍’

입력 2009.04.10 (07:13) 수정 2009.04.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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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돌풍의 팀' 히어로즈가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이기며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히어로즈가 거포 군단으로 변신했습니다.

선취점을 내준 히어로즈.

곧바로 반격에 들어갑니다.

황재균과 강정호의 홈런포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3대 3으로 팽팽히 맞선 5회, 히어로즈의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클락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석 점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넉 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브룸바까지 홈런을 터뜨린 히어로즈는 삼성을 9대 5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잠실에서는 LG가 롯데를 6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WBC 스타인 봉중근과 이진영이 투타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봉중근은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두 번째 등판만에 첫 승을 올렸고, 선두 타자로 나선 이진영은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한 점 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LG는 4회, 원아웃 만루에서 안치용이 우중간을 가르는 3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인터뷰> 봉중근(LG)

대전에서는 한화의 김태균이 또다시 아치를 그렸습니다.

세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은 11대 2로 졌습니다.

광주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SK와 KIA가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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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어로즈 거포 군단 변신 ‘선두 돌풍’
    • 입력 2009-04-10 06:50:33
    • 수정2009-04-10 07: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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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돌풍의 팀' 히어로즈가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이기며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히어로즈가 거포 군단으로 변신했습니다. 선취점을 내준 히어로즈. 곧바로 반격에 들어갑니다. 황재균과 강정호의 홈런포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3대 3으로 팽팽히 맞선 5회, 히어로즈의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클락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석 점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넉 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브룸바까지 홈런을 터뜨린 히어로즈는 삼성을 9대 5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잠실에서는 LG가 롯데를 6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WBC 스타인 봉중근과 이진영이 투타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봉중근은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두 번째 등판만에 첫 승을 올렸고, 선두 타자로 나선 이진영은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한 점 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LG는 4회, 원아웃 만루에서 안치용이 우중간을 가르는 3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인터뷰> 봉중근(LG) 대전에서는 한화의 김태균이 또다시 아치를 그렸습니다. 세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은 11대 2로 졌습니다. 광주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SK와 KIA가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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