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비스에 설욕 ‘승부 원점’

입력 2009.04.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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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모비스를 꺾고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삼성은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대패의 수모를 당한 삼성.

2차전에 나선 삼성은 1차전과 달랐습니다.

악착같은 수비와 리바운드 등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3쿼터 한때 20점까지 달아났습니다.

손쉬운 승리가 예상된 4쿼터.

그러나, 모비스의 거센 반격에 2점차까지 쫓기며,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역전을 당할 위기의 순간, 레더가 다시 추격의 불을 껐고, 김동욱과 이정석이 3점포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삼성은 모비스를 90대 79로 제치고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 안준호(삼성 감독) : “20점 차 앞서다 목전까지 쫓겼는데 역시 레더가 훌륭한 선수다”

32득점으로 삼성 공격을 주도한 레더와 함지훈을 꽁꽁 묶은 식스맨 김동욱이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나란히 1승씩 주고받은 모비스와 삼성은 내일 잠실에서 승부의 분수령이 될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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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모비스에 설욕 ‘승부 원점’
    • 입력 2009-04-10 06:53:5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모비스를 꺾고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삼성은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대패의 수모를 당한 삼성. 2차전에 나선 삼성은 1차전과 달랐습니다. 악착같은 수비와 리바운드 등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3쿼터 한때 20점까지 달아났습니다. 손쉬운 승리가 예상된 4쿼터. 그러나, 모비스의 거센 반격에 2점차까지 쫓기며,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역전을 당할 위기의 순간, 레더가 다시 추격의 불을 껐고, 김동욱과 이정석이 3점포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삼성은 모비스를 90대 79로 제치고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 안준호(삼성 감독) : “20점 차 앞서다 목전까지 쫓겼는데 역시 레더가 훌륭한 선수다” 32득점으로 삼성 공격을 주도한 레더와 함지훈을 꽁꽁 묶은 식스맨 김동욱이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나란히 1승씩 주고받은 모비스와 삼성은 내일 잠실에서 승부의 분수령이 될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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