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가는 길 버스 이용이 통행료 부담없어

입력 2001.03.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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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국제공항에 가려면 아무래도 버스를 이용하고 조금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료나 통행료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황상길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은 고속도로를 통하는 게 거의 유일합니다.
서울에서는 방화대교 남쪽과 북쪽에서 모두 진입할 수 있습니다.
김포공항 인터체인지와 노지분기점, 북인천 인터체인지를 통해서도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김포보다 훨씬 비싼 주차요금에 통행료까지 감수해야 합니다.
⊙유재선(인천공항공사 교통운영팀): 주차장에서 청사로 연결되는 5개의 지하 통로가 있습니다.
통로를 이용하시거나 또는 매 7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기자: 택시도 서울 도심에서 공항까지가 편도 4만원 안팎이어서 만만치 않습니다.
버스를 이용하면 훨씬 싼 비용으로 편안하게 공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과 서울, 지방을 잇는 버스는 노선이 43개에 이르는 데다 모두 터미널 바로 앞에서 타고 내립니다.
장애인들은 터미널의 양쪽 끝에서 내려 장애인용 통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인천 월미도와 율도에서도 하루 200여 차례 왕복하는 배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염두에 둬야 할 것은 개항 초기에 시스템 오류나 교통체증을 감안해 김포공항 때보다 최소한 두 시간은 일찍 집을 나서야 한다는 점입니다.
KBS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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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공항 가는 길 버스 이용이 통행료 부담없어
    • 입력 2001-03-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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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국제공항에 가려면 아무래도 버스를 이용하고 조금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료나 통행료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황상길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은 고속도로를 통하는 게 거의 유일합니다. 서울에서는 방화대교 남쪽과 북쪽에서 모두 진입할 수 있습니다. 김포공항 인터체인지와 노지분기점, 북인천 인터체인지를 통해서도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김포보다 훨씬 비싼 주차요금에 통행료까지 감수해야 합니다. ⊙유재선(인천공항공사 교통운영팀): 주차장에서 청사로 연결되는 5개의 지하 통로가 있습니다. 통로를 이용하시거나 또는 매 7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기자: 택시도 서울 도심에서 공항까지가 편도 4만원 안팎이어서 만만치 않습니다. 버스를 이용하면 훨씬 싼 비용으로 편안하게 공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과 서울, 지방을 잇는 버스는 노선이 43개에 이르는 데다 모두 터미널 바로 앞에서 타고 내립니다. 장애인들은 터미널의 양쪽 끝에서 내려 장애인용 통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인천 월미도와 율도에서도 하루 200여 차례 왕복하는 배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염두에 둬야 할 것은 개항 초기에 시스템 오류나 교통체증을 감안해 김포공항 때보다 최소한 두 시간은 일찍 집을 나서야 한다는 점입니다. KBS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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