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5경기 만에 승리 ‘꼴찌탈출 성공’

입력 2009.04.12 (21:50) 수정 2009.04.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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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 수원이 부산을 물리치고 리그 5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최하위 광주는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즌 첫승을 놓고 격돌한 수원과 부산.

수원은 전반 28분 이적생 이상호의 골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상호는 에두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자신의 시즌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부산은 전반 39분 한상운이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동점골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수원은 경기종료 직전 에두가 추가골까지 터트려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수원은 4경기 연속 무승을 끝내고 시즌 첫 승과 함께 꼴찌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감독) : "오늘은 이기는 경기가 필요했고, 골이 필요했는데 오늘 이긴 것은 경기 흐름상 굉장히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광주는 인천을 물리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광주는 김명중의 시즌 3호골로 인천을 1대 0으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대구도 제주를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서울과 경남 울산과 대전은 각각 1대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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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5경기 만에 승리 ‘꼴찌탈출 성공’
    • 입력 2009-04-12 21:35:24
    • 수정2009-04-12 21: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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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 수원이 부산을 물리치고 리그 5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최하위 광주는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즌 첫승을 놓고 격돌한 수원과 부산. 수원은 전반 28분 이적생 이상호의 골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상호는 에두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자신의 시즌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부산은 전반 39분 한상운이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동점골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수원은 경기종료 직전 에두가 추가골까지 터트려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수원은 4경기 연속 무승을 끝내고 시즌 첫 승과 함께 꼴찌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감독) : "오늘은 이기는 경기가 필요했고, 골이 필요했는데 오늘 이긴 것은 경기 흐름상 굉장히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광주는 인천을 물리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광주는 김명중의 시즌 3호골로 인천을 1대 0으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대구도 제주를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서울과 경남 울산과 대전은 각각 1대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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