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홍명보 ↑ 레더 ↓

입력 2009.04.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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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스포츠인스포츠입니다.

스포츠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홍명보 감독 덕분에 오늘 하루 미소를 지을 수 있었는데요~

한편, 프로농구 삼성의 레더는 팔꿈치 논쟁에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스포츠 업 & 다운에서 확인해시죠!

<리포트>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가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습니다.

홍명보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감독은 오늘, 자선 축구 수익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하고, 회원 가입서에 서명했는데요~ 스포츠 선수 출신 중에서 이 모임의 정식 공개 회원이 되기는 홍 감독이 처음입니다.

지난 2005년 2억 원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총 8억 원을 기부한 홍 감독은 현직 스포츠 스타로는 최고 기부액을 기록했는데요~ 2003년부터 매년 연말 자선 축구대회를 열어 나눔 활동에

앞장서온 홍명보 감독!

스포츠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의 선행에 또 한 번 미소 짓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한편, 프로농구 삼성의 외국인 선수 레더는 팔꿈치 논쟁에 휩싸여 있는데요~ 논쟁의 핵심인 즉슨, 레더가 골밑에서 팔꿈치를 악의적으로 사용한다는 겁니다.

레더는 지난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효범을 팔꿈치로 가격해 벌금 300만 원의 징계를 받았는데요~ 2차전을 치른 뒤에도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레더가 계속해서 팔꿈치를 썼다며 논쟁을 가열시켰습니다.

하지만, 삼성의 안준호 감독은 레더가 팔꿈치를 쓴다는 건 선입견에 불과하다고 항변했습니다.

레더의 골밑 움직임에 전혀 고의성이 없다는 겁니다.

교묘한 잔파울이냐, 고도의 테크닉이냐, '레더의 팔꿈치 논쟁'이 챔프전을 앞둔 프로농구에 또 다른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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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P&DOWN] 홍명보 ↑ 레더 ↓
    • 입력 2009-04-14 19: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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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스포츠인스포츠입니다. 스포츠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홍명보 감독 덕분에 오늘 하루 미소를 지을 수 있었는데요~ 한편, 프로농구 삼성의 레더는 팔꿈치 논쟁에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스포츠 업 & 다운에서 확인해시죠! <리포트>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가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습니다. 홍명보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감독은 오늘, 자선 축구 수익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하고, 회원 가입서에 서명했는데요~ 스포츠 선수 출신 중에서 이 모임의 정식 공개 회원이 되기는 홍 감독이 처음입니다. 지난 2005년 2억 원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총 8억 원을 기부한 홍 감독은 현직 스포츠 스타로는 최고 기부액을 기록했는데요~ 2003년부터 매년 연말 자선 축구대회를 열어 나눔 활동에 앞장서온 홍명보 감독! 스포츠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의 선행에 또 한 번 미소 짓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한편, 프로농구 삼성의 외국인 선수 레더는 팔꿈치 논쟁에 휩싸여 있는데요~ 논쟁의 핵심인 즉슨, 레더가 골밑에서 팔꿈치를 악의적으로 사용한다는 겁니다. 레더는 지난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효범을 팔꿈치로 가격해 벌금 300만 원의 징계를 받았는데요~ 2차전을 치른 뒤에도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레더가 계속해서 팔꿈치를 썼다며 논쟁을 가열시켰습니다. 하지만, 삼성의 안준호 감독은 레더가 팔꿈치를 쓴다는 건 선입견에 불과하다고 항변했습니다. 레더의 골밑 움직임에 전혀 고의성이 없다는 겁니다. 교묘한 잔파울이냐, 고도의 테크닉이냐, '레더의 팔꿈치 논쟁'이 챔프전을 앞둔 프로농구에 또 다른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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