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4년 만에 챔프전 진출

입력 2009.04.1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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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KCC가 동부를 꺾고,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신인 하승진의 활약은 이제 KCC의 승리 공식이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끝까지 리바운드를 따내 득점으로 연결하고마는 하승진.

하승진의 위력적인 골밑 공격을 동부는 알고도 막지 못했습니다.

승부는 3쿼터에 갈렸습니다.

추승균과 조우현의 3점슛으로 달아난 KCC.

하승진의 덩크슛 등 연이은 득점으로 3쿼터를 14점이나 앞선 채 마쳤습니다.

마지막 4쿼터에도 외곽포가 폭발한 KCC는 87대 64로 크게 이겼습니다.

신인 하승진은 최고 센터 서장훈과 김주성을 넘어서며 팀을 4년 만에 챔프전으로 이끌었습니다.

<인터뷰>하승진(KCC/ 18득점.13리바운드)

1차전을 내주고도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한 허재 감독은 부임 4년 만에 팀을 챔피언전에 올려놨습니다.

<인터뷰>허재(KCC 감독)

이로써 올해 챔피언전은 정규리그 1,2위 팀이 모두 탈락한 채 KCC와 삼성의 대결로 내일부터 열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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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4년 만에 챔프전 진출
    • 입력 2009-04-17 06:52: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KCC가 동부를 꺾고,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신인 하승진의 활약은 이제 KCC의 승리 공식이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끝까지 리바운드를 따내 득점으로 연결하고마는 하승진. 하승진의 위력적인 골밑 공격을 동부는 알고도 막지 못했습니다. 승부는 3쿼터에 갈렸습니다. 추승균과 조우현의 3점슛으로 달아난 KCC. 하승진의 덩크슛 등 연이은 득점으로 3쿼터를 14점이나 앞선 채 마쳤습니다. 마지막 4쿼터에도 외곽포가 폭발한 KCC는 87대 64로 크게 이겼습니다. 신인 하승진은 최고 센터 서장훈과 김주성을 넘어서며 팀을 4년 만에 챔프전으로 이끌었습니다. <인터뷰>하승진(KCC/ 18득점.13리바운드) 1차전을 내주고도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한 허재 감독은 부임 4년 만에 팀을 챔피언전에 올려놨습니다. <인터뷰>허재(KCC 감독) 이로써 올해 챔피언전은 정규리그 1,2위 팀이 모두 탈락한 채 KCC와 삼성의 대결로 내일부터 열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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