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2분기 무역 흑자 폭 150억 달러” 外

입력 2009.04.21 (2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 커지면서 올 2분기 무역흑자 규모가 1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무역협회는 2분기 수출은 863억 달러로 지난해 2분기보다 24.7% 줄겠지만 수입은 37.6% 감소한 716억 달러로 예상돼 무역수지 흑자 폭은 1분기보다 4배 이상 늘어난 147억 달러로 전망했습니다.

기업 60% “신규 채용 없어”

기업 10곳 가운데 6곳은 올해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해 신규 인력 채용 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 회복 시점이 불투명해 기업 21%는 신규 채용을 할 계획이 없었고, 38%는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기농 참기름 발암물질 기준 초과

시중의 유기농 참기름에서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회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늘 유통 기한이 2010년 5월 21일로 표시된 '해표 유기농 참기름'에서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벤조피렌이 기준치 넘게 검출돼 긴급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로또 조작 의혹’ 감사

감사원이 로또 당첨 조작 의혹과 관련해 로또 위탁 사업자인 나눔 로또와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기획재정부로부터 로또 복권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 청구가 접수돼 이를 수용하기로 했으며,
관련 자료를 수집한 뒤 다음달 초 감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경기교육감 당선자 “국제고 재검토”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당선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설립 승인한 고양 국제고와 화성 국제고의 신설 계획을
다시 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기도 교육청은 두 국제고의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서, 국제고 신설이 백지화될 경우 혼란이 예상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요단신] “2분기 무역 흑자 폭 150억 달러” 外
    • 입력 2009-04-21 21:34:13
    뉴스 9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 커지면서 올 2분기 무역흑자 규모가 1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무역협회는 2분기 수출은 863억 달러로 지난해 2분기보다 24.7% 줄겠지만 수입은 37.6% 감소한 716억 달러로 예상돼 무역수지 흑자 폭은 1분기보다 4배 이상 늘어난 147억 달러로 전망했습니다. 기업 60% “신규 채용 없어” 기업 10곳 가운데 6곳은 올해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해 신규 인력 채용 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 회복 시점이 불투명해 기업 21%는 신규 채용을 할 계획이 없었고, 38%는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기농 참기름 발암물질 기준 초과 시중의 유기농 참기름에서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회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늘 유통 기한이 2010년 5월 21일로 표시된 '해표 유기농 참기름'에서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벤조피렌이 기준치 넘게 검출돼 긴급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로또 조작 의혹’ 감사 감사원이 로또 당첨 조작 의혹과 관련해 로또 위탁 사업자인 나눔 로또와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기획재정부로부터 로또 복권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 청구가 접수돼 이를 수용하기로 했으며, 관련 자료를 수집한 뒤 다음달 초 감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경기교육감 당선자 “국제고 재검토”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당선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설립 승인한 고양 국제고와 화성 국제고의 신설 계획을 다시 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기도 교육청은 두 국제고의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서, 국제고 신설이 백지화될 경우 혼란이 예상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