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꿈 ‘세 번째 도전’

입력 2009.04.23 (22:04) 수정 2009.04.2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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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평창이 세 번째로 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대한올림픽 위원회는 임시의원 총회에서 평창을 2018년 동계올림픽 국내 유치후보도시로 승인했습니다.

김봉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0년과 2014년 두 번의 동계 올림픽 유치 실패를 맛봤던 강원도 평창.

세 번째이자 사실상 마지막 기회를 잡았습니다.

평창은 대한 올림픽 위원회 임시 위원 총회에서 43표 가운데 30표의 찬성을 얻어 2018년 동계 올림픽 유치 국내후보도시로 선정됐습니다.

평창은 정부의 타당성 승인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유치위를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10월에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2011년 7월 개최지 선정까지 다양한 유치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녹취> 박용성(KOC 위원장) : "유치위와 마찰 없이 유치추진하겠습니다."

<녹취> 김진선(강원도지사) : "이번에는 죽을 각오로."

평창의 유치 경쟁도시로는 독일 뮌헨과 프랑스의 안시 등이 손꼽히고 있습니다.

2020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노렸던 부산은 이번 평창의 후보도시 선정과정에서 안건에 없는 프레젠테이션 등을 요구를 해 체육계에 많은 부담을 안겼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세 번째 도전에 나선 평창은 오는 28일 김연아의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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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동계올림픽 꿈 ‘세 번째 도전’
    • 입력 2009-04-23 21:53:55
    • 수정2009-04-23 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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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평창이 세 번째로 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대한올림픽 위원회는 임시의원 총회에서 평창을 2018년 동계올림픽 국내 유치후보도시로 승인했습니다. 김봉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0년과 2014년 두 번의 동계 올림픽 유치 실패를 맛봤던 강원도 평창. 세 번째이자 사실상 마지막 기회를 잡았습니다. 평창은 대한 올림픽 위원회 임시 위원 총회에서 43표 가운데 30표의 찬성을 얻어 2018년 동계 올림픽 유치 국내후보도시로 선정됐습니다. 평창은 정부의 타당성 승인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유치위를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10월에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2011년 7월 개최지 선정까지 다양한 유치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녹취> 박용성(KOC 위원장) : "유치위와 마찰 없이 유치추진하겠습니다." <녹취> 김진선(강원도지사) : "이번에는 죽을 각오로." 평창의 유치 경쟁도시로는 독일 뮌헨과 프랑스의 안시 등이 손꼽히고 있습니다. 2020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노렸던 부산은 이번 평창의 후보도시 선정과정에서 안건에 없는 프레젠테이션 등을 요구를 해 체육계에 많은 부담을 안겼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세 번째 도전에 나선 평창은 오는 28일 김연아의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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