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제난으로 식품조차 구하기 어려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결식 가정을 돕기 위한 '푸드마켓'이 문을 열었는데 기부 문화 활성화가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초수급자인 한 노인이 '푸드마켓'에서 쌀과 미역을 고르고 있습니다.
식품을 집으로 배달해 주는 기존의 '푸드뱅크'와는 달리 '푸드마켓'은 수혜자들이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서숙자(기초수급자) : "쌀밥만 이렇게 드시라구 해가지구 (직접 고르니까 좀 편한 거 같아요?) 네. 감사합니다. 편하게 골랐습니다."
기부받은 식품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는 푸드뱅크와 같지만 장기 보관이 가능한 가공식품을 제공한다는 것이 푸드마켓의 특징입니다.
푸드마켓 이용자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선정됩니다.
<인터뷰>박상도(대전 사회복지협의회장) : "현재 드리는 금액은 약 2만 원 상당 정도 밖에 안됩니다만 앞으로 기부액이 많이 늘을수록 그 한도액을 더 좀 늘릴려고 합니다."
정부는 우선 올해 안에 전국 45곳에 '푸드마켓'을 열고 해마다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금찬(보건복지부 민간복지과) : "식품에 한정되고 있는 기부 식품을 비누나 치약, 또 화장지 같은 생필품 분야 로 확대하는 관련법령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경기침체 때문에 끼니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푸드마켓이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경제난으로 식품조차 구하기 어려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결식 가정을 돕기 위한 '푸드마켓'이 문을 열었는데 기부 문화 활성화가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초수급자인 한 노인이 '푸드마켓'에서 쌀과 미역을 고르고 있습니다.
식품을 집으로 배달해 주는 기존의 '푸드뱅크'와는 달리 '푸드마켓'은 수혜자들이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서숙자(기초수급자) : "쌀밥만 이렇게 드시라구 해가지구 (직접 고르니까 좀 편한 거 같아요?) 네. 감사합니다. 편하게 골랐습니다."
기부받은 식품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는 푸드뱅크와 같지만 장기 보관이 가능한 가공식품을 제공한다는 것이 푸드마켓의 특징입니다.
푸드마켓 이용자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선정됩니다.
<인터뷰>박상도(대전 사회복지협의회장) : "현재 드리는 금액은 약 2만 원 상당 정도 밖에 안됩니다만 앞으로 기부액이 많이 늘을수록 그 한도액을 더 좀 늘릴려고 합니다."
정부는 우선 올해 안에 전국 45곳에 '푸드마켓'을 열고 해마다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금찬(보건복지부 민간복지과) : "식품에 한정되고 있는 기부 식품을 비누나 치약, 또 화장지 같은 생필품 분야 로 확대하는 관련법령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경기침체 때문에 끼니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푸드마켓이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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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식 가정 돕는 ‘푸드마켓’ 첫 선
-
- 입력 2009-04-25 08:11:57
![](/newsimage2/200904/20090425/1764924.jpg)
<앵커 멘트>
경제난으로 식품조차 구하기 어려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결식 가정을 돕기 위한 '푸드마켓'이 문을 열었는데 기부 문화 활성화가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초수급자인 한 노인이 '푸드마켓'에서 쌀과 미역을 고르고 있습니다.
식품을 집으로 배달해 주는 기존의 '푸드뱅크'와는 달리 '푸드마켓'은 수혜자들이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서숙자(기초수급자) : "쌀밥만 이렇게 드시라구 해가지구 (직접 고르니까 좀 편한 거 같아요?) 네. 감사합니다. 편하게 골랐습니다."
기부받은 식품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는 푸드뱅크와 같지만 장기 보관이 가능한 가공식품을 제공한다는 것이 푸드마켓의 특징입니다.
푸드마켓 이용자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선정됩니다.
<인터뷰>박상도(대전 사회복지협의회장) : "현재 드리는 금액은 약 2만 원 상당 정도 밖에 안됩니다만 앞으로 기부액이 많이 늘을수록 그 한도액을 더 좀 늘릴려고 합니다."
정부는 우선 올해 안에 전국 45곳에 '푸드마켓'을 열고 해마다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금찬(보건복지부 민간복지과) : "식품에 한정되고 있는 기부 식품을 비누나 치약, 또 화장지 같은 생필품 분야 로 확대하는 관련법령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경기침체 때문에 끼니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푸드마켓이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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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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