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데닐손, AFC 16강 해결사
입력 2009.05.05 (22:04)
수정 2009.05.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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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포항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호주의 센트럴 코스트를 물리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데닐손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은 전반 6분 데닐손의 페널티 킥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후반 7분 센트럴의 크와스닉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흔들렸습니다.
4분 뒤에 또 한번 크와스닉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해 역전패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 때 파리아스 감독은 황진성과 노병준을 잇따라 투입시키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총공세로 나선 포항은 후반 25분, 데닐손의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2분전 데닐손은 헤딩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한 뒤 익살스런 뒤풀이를 펼쳤습니다.
데닐손의 원맨 쇼 덕분에 센트럴 코스트를 3대 2로 이긴 포항은 K리그 팀 가운데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인터뷰>데닐손(포항) : "골에 대한 부담보다 승리에 대한 부담이 더 컸습니다. 오늘 측면 공격수보다 포워드로 뛰어서 더 많은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F조의 서울은 데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스리위자야를 5대 1로 크게 이기고 16강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G조의 수원은 가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 0의 무기력한 패배를 당해 조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포항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호주의 센트럴 코스트를 물리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데닐손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은 전반 6분 데닐손의 페널티 킥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후반 7분 센트럴의 크와스닉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흔들렸습니다.
4분 뒤에 또 한번 크와스닉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해 역전패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 때 파리아스 감독은 황진성과 노병준을 잇따라 투입시키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총공세로 나선 포항은 후반 25분, 데닐손의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2분전 데닐손은 헤딩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한 뒤 익살스런 뒤풀이를 펼쳤습니다.
데닐손의 원맨 쇼 덕분에 센트럴 코스트를 3대 2로 이긴 포항은 K리그 팀 가운데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인터뷰>데닐손(포항) : "골에 대한 부담보다 승리에 대한 부담이 더 컸습니다. 오늘 측면 공격수보다 포워드로 뛰어서 더 많은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F조의 서울은 데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스리위자야를 5대 1로 크게 이기고 16강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G조의 수원은 가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 0의 무기력한 패배를 당해 조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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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트트릭’ 데닐손, AFC 16강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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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05 21:50:10
- 수정2009-05-05 22:35:42

<앵커 멘트>
포항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호주의 센트럴 코스트를 물리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데닐손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은 전반 6분 데닐손의 페널티 킥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후반 7분 센트럴의 크와스닉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흔들렸습니다.
4분 뒤에 또 한번 크와스닉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해 역전패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 때 파리아스 감독은 황진성과 노병준을 잇따라 투입시키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총공세로 나선 포항은 후반 25분, 데닐손의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2분전 데닐손은 헤딩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한 뒤 익살스런 뒤풀이를 펼쳤습니다.
데닐손의 원맨 쇼 덕분에 센트럴 코스트를 3대 2로 이긴 포항은 K리그 팀 가운데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인터뷰>데닐손(포항) : "골에 대한 부담보다 승리에 대한 부담이 더 컸습니다. 오늘 측면 공격수보다 포워드로 뛰어서 더 많은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F조의 서울은 데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스리위자야를 5대 1로 크게 이기고 16강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G조의 수원은 가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 0의 무기력한 패배를 당해 조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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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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