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신궁’ 곽예지, 태극마크 영예

입력 2009.05.11 (22:08) 수정 2009.05.11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자 양궁에서 또 한명의 고교생 국가대표가 탄생했습니다.

17살의 곽예지가 세계선수권 국가 대표로 발탁되면서 김수녕과 윤미진의 대를 이을 스타로 떠 올랐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궂은 날씨속에 이어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세계선수권의 꿈을 담은 마지막 화살을 쏜 뒤, 17살의 곽예지는 환하게 웃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인터뷰> 곽예지 : "기분좋고... 재미있었어요."

김수녕과 윤미진의 대를 이을 고교생 신궁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곽예지.

지난해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4위로 아쉽게 출전권을 놓쳤지만, 1년이 지난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특유의 재능에 집중력까지 더해져, 윤옥희, 주현정과 함께 세계선수권에 나서게 됐습니다.

대들보 박성현이 9년만에 탈락한 가운데, 곽예지는 최근 굵직한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놓친 여자 양궁의 차세대 주자로 발돋움했습니다.

<인터뷰> 곽예지 :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꼭 따오도록 하겠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6명의 대표 선수들은 오는 9월 울산 세계선수권에서 4년만의 전종목 석권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교생 신궁’ 곽예지, 태극마크 영예
    • 입력 2009-05-11 21:51:36
    • 수정2009-05-11 22:16:25
    뉴스 9
<앵커 멘트> 여자 양궁에서 또 한명의 고교생 국가대표가 탄생했습니다. 17살의 곽예지가 세계선수권 국가 대표로 발탁되면서 김수녕과 윤미진의 대를 이을 스타로 떠 올랐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궂은 날씨속에 이어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세계선수권의 꿈을 담은 마지막 화살을 쏜 뒤, 17살의 곽예지는 환하게 웃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인터뷰> 곽예지 : "기분좋고... 재미있었어요." 김수녕과 윤미진의 대를 이을 고교생 신궁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곽예지. 지난해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4위로 아쉽게 출전권을 놓쳤지만, 1년이 지난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특유의 재능에 집중력까지 더해져, 윤옥희, 주현정과 함께 세계선수권에 나서게 됐습니다. 대들보 박성현이 9년만에 탈락한 가운데, 곽예지는 최근 굵직한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놓친 여자 양궁의 차세대 주자로 발돋움했습니다. <인터뷰> 곽예지 :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꼭 따오도록 하겠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6명의 대표 선수들은 오는 9월 울산 세계선수권에서 4년만의 전종목 석권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