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컨디션 조절’ 아스널전 도전

입력 2009.05.14 (22:16) 수정 2009.05.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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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건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연속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박지성은 후반 2분을 남기고 투입돼 활약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프랑스 리그의 박주영도 풀 타임을 뛰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는 전반 28분, 위건에 먼저 골을 내줬습니다.

비에 젖은 그라운드 탓에 비디치가 미끄러졌고, 로다예가를 놓친 것이 뼈아팠습니다.

하지만, 후반 12분 테베즈를 투입하는 승부수가 적중했습니다.

투입된지 4분만에 테베즈는 기막힌 발 뒤꿈치 슛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습니다.

분위기를 탄 맨체스터는 후반 41분, 캐릭의 왼발 중거리포로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제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하면 맨체스터는 리그 3연속 우승이란 금자탑을 쌓게 됩니다.

후반 43분에 투입된 박지성은 컨디션을 조절해 오는 16일 아스널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AS 모나코의 박주영은 FC 소쇼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골 소득이 없었습니다.

전반 중반 결정적인 골 기회는 상대 골키퍼 손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날카로운 전진 패스도 여러차례 배달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고, 모나코는 소쇼에 0대 3으로 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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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컨디션 조절’ 아스널전 도전
    • 입력 2009-05-14 21:51:03
    • 수정2009-05-14 22: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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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건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연속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박지성은 후반 2분을 남기고 투입돼 활약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프랑스 리그의 박주영도 풀 타임을 뛰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는 전반 28분, 위건에 먼저 골을 내줬습니다. 비에 젖은 그라운드 탓에 비디치가 미끄러졌고, 로다예가를 놓친 것이 뼈아팠습니다. 하지만, 후반 12분 테베즈를 투입하는 승부수가 적중했습니다. 투입된지 4분만에 테베즈는 기막힌 발 뒤꿈치 슛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습니다. 분위기를 탄 맨체스터는 후반 41분, 캐릭의 왼발 중거리포로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제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하면 맨체스터는 리그 3연속 우승이란 금자탑을 쌓게 됩니다. 후반 43분에 투입된 박지성은 컨디션을 조절해 오는 16일 아스널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AS 모나코의 박주영은 FC 소쇼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골 소득이 없었습니다. 전반 중반 결정적인 골 기회는 상대 골키퍼 손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날카로운 전진 패스도 여러차례 배달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고, 모나코는 소쇼에 0대 3으로 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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