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만세’ 최상호, 기록 갱신 발판

입력 2009.05.14 (22:16) 수정 2009.05.1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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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남자프로골프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노장 최상호가 선두권에 나서며 자신의 최고령 우승기록을 갈아 치울 태세입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토마토 저축은행오픈에서 17번과 18번홀 연속 3퍼트를 범하며 최고령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던 54살의 최상호.

올 첫 메이저 대회인 매경오픈에서 다시 한번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정교한 아이언샷과 뛰어난 퍼팅감을 자랑 하며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기록했습니다.

3언더파로 선두에 두 타 뒤진 공동5위.

최상호는 자신의 역대 최고령 우승을 갈아치울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최상호(카스코)

48살의 또 다른 노장으로 일본프로골프에서 활약하는 김종덕도 5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라 노장 만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해 상금왕 배상문도 언더파를 기록하며 첫 날을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배상문은 1언더파로 공동16위에 올랐고, 발목 부상을 딛고 출전한 지난해 우승자 황인춘은 6오버파로 하위권으로 밀려났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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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장 만세’ 최상호, 기록 갱신 발판
    • 입력 2009-05-14 21:54:06
    • 수정2009-05-14 22: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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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남자프로골프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노장 최상호가 선두권에 나서며 자신의 최고령 우승기록을 갈아 치울 태세입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토마토 저축은행오픈에서 17번과 18번홀 연속 3퍼트를 범하며 최고령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던 54살의 최상호. 올 첫 메이저 대회인 매경오픈에서 다시 한번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정교한 아이언샷과 뛰어난 퍼팅감을 자랑 하며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기록했습니다. 3언더파로 선두에 두 타 뒤진 공동5위. 최상호는 자신의 역대 최고령 우승을 갈아치울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최상호(카스코) 48살의 또 다른 노장으로 일본프로골프에서 활약하는 김종덕도 5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라 노장 만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해 상금왕 배상문도 언더파를 기록하며 첫 날을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배상문은 1언더파로 공동16위에 올랐고, 발목 부상을 딛고 출전한 지난해 우승자 황인춘은 6오버파로 하위권으로 밀려났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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