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박지성 결승 명단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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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의 박지성이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결승전 엔트리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의 꿈의 무대 출전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이 결승전 엔트리에 오를 자격이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해 결승전에서 박지성을 제외해서 마음이 아팠다며 결승전 출전을 시사했습니다.

영국의 가디언지는 박지성과 호날두, 웨인 루니등이 베스트 11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가 10개월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어깨 부상 후유증으로 테이핑을 하고 나왔지만, 샤라포바의 스트로크는 여전히 위력적이었습니다.

이탈리아의 가빈을 2대 1로 이긴 샤라포바는 다음주 열리는 프랑스 오픈 예선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템파베이 레이스의 조브리스트가 혼신을 다한 플레이로 수비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