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독도로’ 코리아컵요트 레이스

입력 2009.05.20 (22:11) 수정 2009.05.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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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땅 독도를 경유하는 코리안컵 요트대회가 오늘 포항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8개국에서 온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독도를 향한 설렘을 싣고 힘차게 출항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치밀한 작전회의가 끝나면, 선원들의 손놀림이 분주해집니다.

호줄을 풀고, 돛까지 올리면 준비완료, 우리땅 독도를 향한 힘찬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바람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돛의 일종인 스피네커를 치밀하게 조정해 스피드를 올립니다.

한국 국민도 가기 힘든 독도, 7개국에서 온 외국인 참가자들도 설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로이 딕슨(뉴질랜드) : "독도를 둘러싼 (정치적) 상황을 알기에 더 특별한 느낌이 듭니다."

포항에서 출발해, 울릉도와 독도를 거쳐 다시 포항으로 돌아오는 장기 레이스.

26척의 요트가 태극기를 나부끼며 독도를 도는 장관이 연출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훈(드레이크호)

독도 사랑을 가득 실은 코리안컵 요트대회는 규모뿐만 아니라 그 의미면에서도 가장 중요한 대회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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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 독도로’ 코리아컵요트 레이스
    • 입력 2009-05-20 21:51:15
    • 수정2009-05-20 2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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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땅 독도를 경유하는 코리안컵 요트대회가 오늘 포항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8개국에서 온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독도를 향한 설렘을 싣고 힘차게 출항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치밀한 작전회의가 끝나면, 선원들의 손놀림이 분주해집니다. 호줄을 풀고, 돛까지 올리면 준비완료, 우리땅 독도를 향한 힘찬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바람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돛의 일종인 스피네커를 치밀하게 조정해 스피드를 올립니다. 한국 국민도 가기 힘든 독도, 7개국에서 온 외국인 참가자들도 설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로이 딕슨(뉴질랜드) : "독도를 둘러싼 (정치적) 상황을 알기에 더 특별한 느낌이 듭니다." 포항에서 출발해, 울릉도와 독도를 거쳐 다시 포항으로 돌아오는 장기 레이스. 26척의 요트가 태극기를 나부끼며 독도를 도는 장관이 연출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훈(드레이크호) 독도 사랑을 가득 실은 코리안컵 요트대회는 규모뿐만 아니라 그 의미면에서도 가장 중요한 대회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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