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산율 또 ‘세계 꼴찌’…기대수명은 79세

입력 2009.05.22 (07:01) 수정 2009.05.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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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79세로 전 세계에서 28번째로 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명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2009 세계보건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여성의 1인당 평균 출산율은 1.2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평균 출산율이 1.2명인 나라는 우리나라와 체코,폴란드,우크라이나 등 8개 나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과 러시아,루마니아,그리스 등 13개 나라가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이 1.3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은 2.1명,프랑스와 영국 등은 각각 1.9명과 1.8명이었습니다.

북한의 출산율은 1.9명을 기록했습니다.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아프리카의 니제르로 7.2명이나 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79살로 세계에서 28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남성은 평균 76살, 여성은 평균 82살을 기록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평균 기대 수명은 66살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세계 최장수국은 평균 기대수명이 82.5살인 일본과 산마리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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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출산율 또 ‘세계 꼴찌’…기대수명은 79세
    • 입력 2009-05-22 06:34:21
    • 수정2009-05-22 11:31:2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79세로 전 세계에서 28번째로 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명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2009 세계보건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여성의 1인당 평균 출산율은 1.2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평균 출산율이 1.2명인 나라는 우리나라와 체코,폴란드,우크라이나 등 8개 나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과 러시아,루마니아,그리스 등 13개 나라가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이 1.3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은 2.1명,프랑스와 영국 등은 각각 1.9명과 1.8명이었습니다. 북한의 출산율은 1.9명을 기록했습니다.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아프리카의 니제르로 7.2명이나 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79살로 세계에서 28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남성은 평균 76살, 여성은 평균 82살을 기록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평균 기대 수명은 66살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세계 최장수국은 평균 기대수명이 82.5살인 일본과 산마리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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