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추모열기는 종교계도 마찬가집니다. 신자들의 조문행렬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터넷에선 네티즌들이 추모글을 남기며 애도 물결을 이어갔습니다.
양민효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계사 입구에 검은 만장이 내걸린 가운데 전직 대통령의 안타까운 서거를 애도하는 불자들의 발길은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대웅전 앞 마당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이틀동안 2만여 명의 조문객들이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인터뷰> 조문객 : "우리나라 역사에 가난하고 불쌍한 분들을 위해...정말 가슴이 아파요. 개인적으로는 형님처럼 느꼈고 또 국가의 어른이신데."
'삶과 죽음이 하나가 아니겠냐'는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글도 선문답처럼 불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명동성당을 찾은 신자들도 노 전 대통령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했습니다.
<인터뷰> "마음아픈 일들 다 인간이니까 용서하시고 편안하게 영면하시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누리꾼들의 추모 열기도 사이버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하얀 국화꽃을 내건 각 포털 사이트에는 수십만명이 고인의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통해 하는 추모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일시 폐쇄됐던 노 전대통령의 공식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은 봉하마을 분향소 모습을 실시간으로 띄우며 추모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추모열기는 종교계도 마찬가집니다. 신자들의 조문행렬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터넷에선 네티즌들이 추모글을 남기며 애도 물결을 이어갔습니다.
양민효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계사 입구에 검은 만장이 내걸린 가운데 전직 대통령의 안타까운 서거를 애도하는 불자들의 발길은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대웅전 앞 마당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이틀동안 2만여 명의 조문객들이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인터뷰> 조문객 : "우리나라 역사에 가난하고 불쌍한 분들을 위해...정말 가슴이 아파요. 개인적으로는 형님처럼 느꼈고 또 국가의 어른이신데."
'삶과 죽음이 하나가 아니겠냐'는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글도 선문답처럼 불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명동성당을 찾은 신자들도 노 전 대통령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했습니다.
<인터뷰> "마음아픈 일들 다 인간이니까 용서하시고 편안하게 영면하시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누리꾼들의 추모 열기도 사이버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하얀 국화꽃을 내건 각 포털 사이트에는 수십만명이 고인의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통해 하는 추모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일시 폐쇄됐던 노 전대통령의 공식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은 봉하마을 분향소 모습을 실시간으로 띄우며 추모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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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계·네티즌, 추모 물결
-
- 입력 2009-05-24 21:34:10
![](/newsimage2/200905/20090524/1781721.jpg)
<앵커 멘트>
추모열기는 종교계도 마찬가집니다. 신자들의 조문행렬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터넷에선 네티즌들이 추모글을 남기며 애도 물결을 이어갔습니다.
양민효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계사 입구에 검은 만장이 내걸린 가운데 전직 대통령의 안타까운 서거를 애도하는 불자들의 발길은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대웅전 앞 마당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이틀동안 2만여 명의 조문객들이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인터뷰> 조문객 : "우리나라 역사에 가난하고 불쌍한 분들을 위해...정말 가슴이 아파요. 개인적으로는 형님처럼 느꼈고 또 국가의 어른이신데."
'삶과 죽음이 하나가 아니겠냐'는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글도 선문답처럼 불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명동성당을 찾은 신자들도 노 전 대통령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했습니다.
<인터뷰> "마음아픈 일들 다 인간이니까 용서하시고 편안하게 영면하시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누리꾼들의 추모 열기도 사이버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하얀 국화꽃을 내건 각 포털 사이트에는 수십만명이 고인의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통해 하는 추모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일시 폐쇄됐던 노 전대통령의 공식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은 봉하마을 분향소 모습을 실시간으로 띄우며 추모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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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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