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 이끌 신성장동력 청사진 나와

입력 2009.05.27 (07:54) 수정 2009.05.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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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산업의 미래 성장을 이끌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우선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62개 스타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가 팔을 굽혀 악수를 청합니다.

이 첨단 로봇은 센서로 사람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포착해 따라합니다.

<인터뷰>유범재(KIST 인지로봇연구단장) : "이런 로봇은 사람이 작업할 수 없는 공간에 투입돼 어렵고 위험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기름 대신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 자동차입니다.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잇점때문에 미래형 차량으로 각국이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세훈(현대차연구원) : "2015년까지 경쟁사가 수소 자동차 양산하겠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뒤쳐질수 없어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위해 이같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산업에서 앞으로 10년 동안 이른바 스타 브랜드 62개를 선정해 수출 주력 상품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또 신성장산업에 필요한 70만 명의 전문 인력도 양성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임채민(지식경제부 차관) : "우선 기술개발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인력 양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게 정부 역할.."

이를 위해 정부는 5년 동안 모두 24조 5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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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성장 이끌 신성장동력 청사진 나와
    • 입력 2009-05-27 07:43:08
    • 수정2009-05-27 08: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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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산업의 미래 성장을 이끌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우선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62개 스타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가 팔을 굽혀 악수를 청합니다. 이 첨단 로봇은 센서로 사람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포착해 따라합니다. <인터뷰>유범재(KIST 인지로봇연구단장) : "이런 로봇은 사람이 작업할 수 없는 공간에 투입돼 어렵고 위험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기름 대신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 자동차입니다.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잇점때문에 미래형 차량으로 각국이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세훈(현대차연구원) : "2015년까지 경쟁사가 수소 자동차 양산하겠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뒤쳐질수 없어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위해 이같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산업에서 앞으로 10년 동안 이른바 스타 브랜드 62개를 선정해 수출 주력 상품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또 신성장산업에 필요한 70만 명의 전문 인력도 양성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임채민(지식경제부 차관) : "우선 기술개발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인력 양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게 정부 역할.." 이를 위해 정부는 5년 동안 모두 24조 5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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