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잊은 향학열 ‘행복한 프로젝트’

입력 2009.05.28 (07:51) 수정 2009.05.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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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인들의 성공적인 노후생활 설계를 위해 서울의 한 구청이 무료 강좌를 엽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몸은 늙었지만 배움을 향한 열정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선생님의 말을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필기도 열심입니다.

<인터뷰>백문애(80세,서울 삼성2동) : "배움의 기회를 가지니까 좋고 이렇게 하고 싶었던 취미를 할 수 있으니까..."

강남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구청 측이 개설한 무료 강좝니다.

교양 강좌와 전문강사 양성강좌 등 모두 8가지 교육이 이뤄집니다.

특히 노인들이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업을 이수하면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 어린이들의 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종원(강남구노인복지관 관장) : "이번 교육프로젝트는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설계하고 어르신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종교단체와 의료단체도 함께 참여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사업은 오는 6월에 시작돼 앞으로 5개월간 계속됩니다.

강남구는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표로 희망학교와 지역주민 단체의 신청을 받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노인 이해교실 등도 함께 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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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잊은 향학열 ‘행복한 프로젝트’
    • 입력 2009-05-28 07:41:27
    • 수정2009-05-28 09: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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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인들의 성공적인 노후생활 설계를 위해 서울의 한 구청이 무료 강좌를 엽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몸은 늙었지만 배움을 향한 열정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선생님의 말을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필기도 열심입니다. <인터뷰>백문애(80세,서울 삼성2동) : "배움의 기회를 가지니까 좋고 이렇게 하고 싶었던 취미를 할 수 있으니까..." 강남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구청 측이 개설한 무료 강좝니다. 교양 강좌와 전문강사 양성강좌 등 모두 8가지 교육이 이뤄집니다. 특히 노인들이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업을 이수하면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 어린이들의 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종원(강남구노인복지관 관장) : "이번 교육프로젝트는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설계하고 어르신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종교단체와 의료단체도 함께 참여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사업은 오는 6월에 시작돼 앞으로 5개월간 계속됩니다. 강남구는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표로 희망학교와 지역주민 단체의 신청을 받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노인 이해교실 등도 함께 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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