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 조선산업은 세계 최고지만, 요트나 보트 같은 분야는 아직 걸음마 수준입니다.
이런 레저 선박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들이 있는데요.
최문종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대양의 거센 바람을 헤치며 물살을 가르는 짜릿함...
요트의 매력에 반해 1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해서 마련한 6백만 원짜리 중고 요트.
처음엔 곰팡이에 이끼투성이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닦고, 가꾸는 재미를 덤으로 얻었습니다.
<인터뷰> 박효준(대학생) : "더 애착이 가게 되고, 정말 저자본으로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스포츠예요."
동호인이 늘면서 레저 선박 제작에 뛰어드는 업체도 늘고 있습니다.
건축 관련 사업가에서 보트 제작자로 새 인생을 연 김태식 씨.
장애를 극복한 강한 의지로, 값비싼 외국산 보트를 국산으로 대체할 그날을 꿈꿉니다.
<인터뷰> 김태식(보트 제작업체 대표) : "우리 한국인이 만든 요트와 보트를 타고 즐길 수 있는 레저 문화를 한 번 정착시키고 싶었습니다."
요트 제작만 21년.
내일 세계 요트대회에 사용할 경기정을 만들 정도로 기술력은 어느덧 세계 수준입니다.
조선산업 세계 1위란 저력을 아직 불모지인 국내 레저 선박 산업으로 이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이상홍(요트 제작업체 대표) : "수출 산업으로 활성화하면 향후 우리나라의 새로운 먹거리로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현재 세계 레저 선박 시장의 규모는 약 50조 원.
이런 블루오션을 향한 꿈과 토양이 점차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우리 조선산업은 세계 최고지만, 요트나 보트 같은 분야는 아직 걸음마 수준입니다.
이런 레저 선박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들이 있는데요.
최문종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대양의 거센 바람을 헤치며 물살을 가르는 짜릿함...
요트의 매력에 반해 1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해서 마련한 6백만 원짜리 중고 요트.
처음엔 곰팡이에 이끼투성이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닦고, 가꾸는 재미를 덤으로 얻었습니다.
<인터뷰> 박효준(대학생) : "더 애착이 가게 되고, 정말 저자본으로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스포츠예요."
동호인이 늘면서 레저 선박 제작에 뛰어드는 업체도 늘고 있습니다.
건축 관련 사업가에서 보트 제작자로 새 인생을 연 김태식 씨.
장애를 극복한 강한 의지로, 값비싼 외국산 보트를 국산으로 대체할 그날을 꿈꿉니다.
<인터뷰> 김태식(보트 제작업체 대표) : "우리 한국인이 만든 요트와 보트를 타고 즐길 수 있는 레저 문화를 한 번 정착시키고 싶었습니다."
요트 제작만 21년.
내일 세계 요트대회에 사용할 경기정을 만들 정도로 기술력은 어느덧 세계 수준입니다.
조선산업 세계 1위란 저력을 아직 불모지인 국내 레저 선박 산업으로 이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이상홍(요트 제작업체 대표) : "수출 산업으로 활성화하면 향후 우리나라의 새로운 먹거리로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현재 세계 레저 선박 시장의 규모는 약 50조 원.
이런 블루오션을 향한 꿈과 토양이 점차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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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블루오션 향해! ‘레저 선박’에 도전장
-
- 입력 2009-06-02 21:31:29
![](/newsimage2/200906/20090602/1786805.jpg)
<앵커 멘트>
우리 조선산업은 세계 최고지만, 요트나 보트 같은 분야는 아직 걸음마 수준입니다.
이런 레저 선박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들이 있는데요.
최문종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대양의 거센 바람을 헤치며 물살을 가르는 짜릿함...
요트의 매력에 반해 1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해서 마련한 6백만 원짜리 중고 요트.
처음엔 곰팡이에 이끼투성이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닦고, 가꾸는 재미를 덤으로 얻었습니다.
<인터뷰> 박효준(대학생) : "더 애착이 가게 되고, 정말 저자본으로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스포츠예요."
동호인이 늘면서 레저 선박 제작에 뛰어드는 업체도 늘고 있습니다.
건축 관련 사업가에서 보트 제작자로 새 인생을 연 김태식 씨.
장애를 극복한 강한 의지로, 값비싼 외국산 보트를 국산으로 대체할 그날을 꿈꿉니다.
<인터뷰> 김태식(보트 제작업체 대표) : "우리 한국인이 만든 요트와 보트를 타고 즐길 수 있는 레저 문화를 한 번 정착시키고 싶었습니다."
요트 제작만 21년.
내일 세계 요트대회에 사용할 경기정을 만들 정도로 기술력은 어느덧 세계 수준입니다.
조선산업 세계 1위란 저력을 아직 불모지인 국내 레저 선박 산업으로 이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이상홍(요트 제작업체 대표) : "수출 산업으로 활성화하면 향후 우리나라의 새로운 먹거리로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현재 세계 레저 선박 시장의 규모는 약 50조 원.
이런 블루오션을 향한 꿈과 토양이 점차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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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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