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중동 킬러’ 명성 잇는다!

입력 2009.06.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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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대표팀에게 중동 원정은 언제나 부담스런 경긴데요

하지만 중동에만 가면 오히려 펄펄 나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박주영인데요. 박주영은 이번에도 중동킬러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각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주영은 모래 바람을 만나면 오히려 신바람이 납니다.

박주영의 축구 인생에서 중동은 좋은 기억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박주영은 지난 2005년 카타르 청소년대회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이후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중동 원정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며

중동 킬러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축구대표팀) : "중동팀들이랑 경기를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 자신감 있게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박주영은 또 프랑스 무대에서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축구대표팀) : "체격 조건이 좋은 선수들하고 경기를 많이 한 게 몸에서 많이 받아들이지 않았나 싶고..."

오만의 FIFA 랭킹은 81위.

역대 전적에서도 우리가 3승 1패로 앞서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3년 아시안컵예선 원정에서 3대 1로 지며 이른바 '오만쇼크'를 겪었을 정도로 만만한 팀이 아닙니다.

박주영으로선 중동킬러의 진가를 다시 한 번 발휘해 아랍에미리트전을 앞둔 대표팀 전체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좋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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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중동 킬러’ 명성 잇는다!
    • 입력 2009-06-02 21:47:18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 대표팀에게 중동 원정은 언제나 부담스런 경긴데요 하지만 중동에만 가면 오히려 펄펄 나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박주영인데요. 박주영은 이번에도 중동킬러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각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주영은 모래 바람을 만나면 오히려 신바람이 납니다. 박주영의 축구 인생에서 중동은 좋은 기억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박주영은 지난 2005년 카타르 청소년대회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이후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중동 원정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며 중동 킬러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축구대표팀) : "중동팀들이랑 경기를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 자신감 있게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박주영은 또 프랑스 무대에서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축구대표팀) : "체격 조건이 좋은 선수들하고 경기를 많이 한 게 몸에서 많이 받아들이지 않았나 싶고..." 오만의 FIFA 랭킹은 81위. 역대 전적에서도 우리가 3승 1패로 앞서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3년 아시안컵예선 원정에서 3대 1로 지며 이른바 '오만쇼크'를 겪었을 정도로 만만한 팀이 아닙니다. 박주영으로선 중동킬러의 진가를 다시 한 번 발휘해 아랍에미리트전을 앞둔 대표팀 전체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좋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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