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벽 코트’ 초여름밤 스쿼시 열기!

입력 2009.06.0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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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도심 한가운데 사방이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특설 무대에서 스쿼시 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고 하는데요.

초여름 밤의 이색 스쿼시 열기 현장,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심 한가운데 거대한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스쿼시 코트.

한 줄기 달빛과 어우러지면서 멋진 야경을 뽐냅니다.

2cm의 특수 강화 유리를 통해, 현란한 발놀림과 쉴새없는 랠리 등 스쿼시만의 매력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인터뷰> 전한결 (마포): "이렇게 밖에서 보니까 너무 좋아요."

선수들도 신바람이 납니다.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맘껏 뛸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스쿼시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인터뷰> 송선미 (스쿼시 국가대표): "이렇게 야외에서 팬들 박수받으니까 좋다."

글라스코트로 불리는 이색 스쿼시코트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와 결합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재작년부터 1억 5천 만원 상당의 특설 코트를 선보여, 스쿼시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초여름밤을 스쿼시 열기로 수놓은 이번 대회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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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벽 코트’ 초여름밤 스쿼시 열기!
    • 입력 2009-06-06 21:32:48
    뉴스 9
<앵커 멘트> 서울 도심 한가운데 사방이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특설 무대에서 스쿼시 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고 하는데요. 초여름 밤의 이색 스쿼시 열기 현장,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심 한가운데 거대한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스쿼시 코트. 한 줄기 달빛과 어우러지면서 멋진 야경을 뽐냅니다. 2cm의 특수 강화 유리를 통해, 현란한 발놀림과 쉴새없는 랠리 등 스쿼시만의 매력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인터뷰> 전한결 (마포): "이렇게 밖에서 보니까 너무 좋아요." 선수들도 신바람이 납니다.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맘껏 뛸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스쿼시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인터뷰> 송선미 (스쿼시 국가대표): "이렇게 야외에서 팬들 박수받으니까 좋다." 글라스코트로 불리는 이색 스쿼시코트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와 결합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재작년부터 1억 5천 만원 상당의 특설 코트를 선보여, 스쿼시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초여름밤을 스쿼시 열기로 수놓은 이번 대회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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