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탄 롯데, 5연승 쾌속 질주

입력 2009.06.11 (22:02) 수정 2009.06.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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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연승과 4연패를 기록중인 롯데와 한화가 사직에서 만났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훈 기자!

롯데가 5연승 신바람을 내고 있어요?

<리포트>

네. 롯데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오늘, 올시즌 최다인 5연승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롯데는 1회 홍성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2회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롯데는 돌아온 주장 조성환이 2타점 적시타를, 이어서 이대호가 2타점 2루타를 터트렸습니다.

이대호의 2루타가 터지자, 경기를 지켜보던 한화 팬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떨궜습니다.

롯데는 5회 가르시아와 이인구의 연속 안타 등 4안타를 몰아치며, 3점을 보태, 10대4로 앞서고 있습니다.

이대로 끝나면 롯데는 올시즌 최다 연승을 달리고, 꼴찌 한화는 5연패의 부진에 빠지게 됩니다.

목동에선 히어로즈의 브룸바가 17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브룸바는 5대 2로 뒤진 3회, 기아 서재응을 상대로 석점 홈런을 터트려,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경기에선 기아가 4회, 김상훈의 석점 홈런 등으로 다시 달아나며, 리드를 지키고 있습니다.

43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서재응은 홈런 3방으로 6점을 내줬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sk는 삼성을 제치고 선두를 지켰고, sk의 선발 송은범은 9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두산은 LG와 3대3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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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바람 탄 롯데, 5연승 쾌속 질주
    • 입력 2009-06-11 21:51:18
    • 수정2009-06-11 22: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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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연승과 4연패를 기록중인 롯데와 한화가 사직에서 만났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훈 기자! 롯데가 5연승 신바람을 내고 있어요? <리포트> 네. 롯데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오늘, 올시즌 최다인 5연승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롯데는 1회 홍성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2회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롯데는 돌아온 주장 조성환이 2타점 적시타를, 이어서 이대호가 2타점 2루타를 터트렸습니다. 이대호의 2루타가 터지자, 경기를 지켜보던 한화 팬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떨궜습니다. 롯데는 5회 가르시아와 이인구의 연속 안타 등 4안타를 몰아치며, 3점을 보태, 10대4로 앞서고 있습니다. 이대로 끝나면 롯데는 올시즌 최다 연승을 달리고, 꼴찌 한화는 5연패의 부진에 빠지게 됩니다. 목동에선 히어로즈의 브룸바가 17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브룸바는 5대 2로 뒤진 3회, 기아 서재응을 상대로 석점 홈런을 터트려,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경기에선 기아가 4회, 김상훈의 석점 홈런 등으로 다시 달아나며, 리드를 지키고 있습니다. 43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서재응은 홈런 3방으로 6점을 내줬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sk는 삼성을 제치고 선두를 지켰고, sk의 선발 송은범은 9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두산은 LG와 3대3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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