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음주 차량 참변’ 초등생 공기총에 피살 外

지난 4일 광주에서 음주 운전자의 차량에 치어 숨진 뒤 시신이 버려진 것으로 알려진 초등학생은 운전자의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어제 수습한 12살 전 모 군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가슴 등에 맞은 7발의 공기총에 의한 것이며 피의자 이 모씨도 이같은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여학생도 ‘군 입대 휴학’ 인정

국방부 관계자는 일반 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 3년간 단기 복무를 위해 휴학을 신청할 경우 군 입대 휴학으로 인정해주기로 교육 당국과 협의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여학생들에게는 입대 휴학이 인정되지 않아, 군 복무를 희망하는 여학생은 대학 학적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헌혈자 1년 전보다 12% 증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달까지 헌혈자는 모두 105만 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2%, 11만 명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77만 6천 명 여성이 28만 명 참여했으며, 직업별로는 대학생이 32만 명 헌혈해 가장 많았습니다.

‘증도 인생’ 국제 다큐대상 특별상

KBS 다큐멘터리 '증도 인생'이 세계적 다큐 페스티 벌인 프랑스의 '국제 다큐멘터리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 최초로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 11월 KBS 스페셜에서 방송된 '증도 인생'은 전남 신안군 증도에 사는 토박이들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담아낸 작품으로 내일 저녁 8시 KBS 1텔레비전에서 재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