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산과 놀이공원에는 벌써부터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신록이 우거지는 계절.
궂은 날씨에도 안개 구름을 헤치고, 정상을 향한 등산 행렬이 이어집니다.
초여름 향내를 듬뿍 머금은 산바람이 더위를 잊게 합니다.
산 중턱 사찰... 아름드리 나무가 만드는 그늘은 금새 등산객들의 쉼터가 됐습니다.
아직 어린 벼는 여름 햇살을 받으며 한창 자라고, 그 속에서 농부 내외가 다정하게 김을 맵니다.
근처 호수에는 왜가리들의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야외 풀장은 한여름 해변을 보는 듯 합니다.
인공 파도에 온 몸을 맡겨보기도 하고 연인들은 멀어질세라 서로를 꼭 잡은채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짙어지는 여름 신록 속에 성큼 다가온 피서철, 이번 주중엔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갈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산과 놀이공원에는 벌써부터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신록이 우거지는 계절.
궂은 날씨에도 안개 구름을 헤치고, 정상을 향한 등산 행렬이 이어집니다.
초여름 향내를 듬뿍 머금은 산바람이 더위를 잊게 합니다.
산 중턱 사찰... 아름드리 나무가 만드는 그늘은 금새 등산객들의 쉼터가 됐습니다.
아직 어린 벼는 여름 햇살을 받으며 한창 자라고, 그 속에서 농부 내외가 다정하게 김을 맵니다.
근처 호수에는 왜가리들의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야외 풀장은 한여름 해변을 보는 듯 합니다.
인공 파도에 온 몸을 맡겨보기도 하고 연인들은 멀어질세라 서로를 꼭 잡은채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짙어지는 여름 신록 속에 성큼 다가온 피서철, 이번 주중엔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갈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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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어지는 여름, 때이른 피서
-
- 입력 2009-06-14 21:13:01
![](/newsimage2/200906/20090614/1793377.jpg)
<앵커 멘트>
산과 놀이공원에는 벌써부터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신록이 우거지는 계절.
궂은 날씨에도 안개 구름을 헤치고, 정상을 향한 등산 행렬이 이어집니다.
초여름 향내를 듬뿍 머금은 산바람이 더위를 잊게 합니다.
산 중턱 사찰... 아름드리 나무가 만드는 그늘은 금새 등산객들의 쉼터가 됐습니다.
아직 어린 벼는 여름 햇살을 받으며 한창 자라고, 그 속에서 농부 내외가 다정하게 김을 맵니다.
근처 호수에는 왜가리들의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야외 풀장은 한여름 해변을 보는 듯 합니다.
인공 파도에 온 몸을 맡겨보기도 하고 연인들은 멀어질세라 서로를 꼭 잡은채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짙어지는 여름 신록 속에 성큼 다가온 피서철, 이번 주중엔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갈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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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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