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 전승 우승! ‘모두가 MVP’

입력 2009.06.14 (21:57) 수정 2009.06.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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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자농구대표팀이 동아시아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허재 감독과 선수들 모두 MVP감이었습니다.

일본 나고야에서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까지는 한 점 차의 치열한 접전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3쿼터가 되서야 주희정의 3점슛 2방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4쿼터 초반엔 오세근의 5반칙 퇴장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4반칙에 걸려있던 김민수가 대신 나와 연속 득점.

양희종도 5반칙 퇴장 전까지 투혼을 불살라 68대 58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매 경기 골밑을 책임진 막내 오세근부터 노장들까지, 우승을 향해 똘똘뭉친 선수들 모두가 MVP였습니다.

<인터뷰> 주희정(농구 국가대표) : "감독님과 선수들 모두 잘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

허재 감독은 하승진의 부상 등 온갖 악재를 딛고 우승하는 지도력을 선보였습니다.

첫 출전한 국제대회 우승으로 대표팀 감독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허재(농구 대표팀 감독)

농구대표팀은 오는 8월 아시아선수권, 내년엔 세계선수권으로 도전 무대를 넓혀갑니다.

나고야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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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농구, 전승 우승! ‘모두가 MVP’
    • 입력 2009-06-14 21:31:11
    • 수정2009-06-15 10:32:14
    뉴스 9
<앵커 멘트> 남자농구대표팀이 동아시아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허재 감독과 선수들 모두 MVP감이었습니다. 일본 나고야에서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까지는 한 점 차의 치열한 접전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3쿼터가 되서야 주희정의 3점슛 2방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4쿼터 초반엔 오세근의 5반칙 퇴장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4반칙에 걸려있던 김민수가 대신 나와 연속 득점. 양희종도 5반칙 퇴장 전까지 투혼을 불살라 68대 58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매 경기 골밑을 책임진 막내 오세근부터 노장들까지, 우승을 향해 똘똘뭉친 선수들 모두가 MVP였습니다. <인터뷰> 주희정(농구 국가대표) : "감독님과 선수들 모두 잘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 허재 감독은 하승진의 부상 등 온갖 악재를 딛고 우승하는 지도력을 선보였습니다. 첫 출전한 국제대회 우승으로 대표팀 감독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허재(농구 대표팀 감독) 농구대표팀은 오는 8월 아시아선수권, 내년엔 세계선수권으로 도전 무대를 넓혀갑니다. 나고야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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