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퀸 도전’…이승호 KPGA 우승

입력 2009.06.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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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나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 올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위에 오르며 생애 첫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국내 남자골프 전반기 마지막 대회 우승은 이승호에게 돌아갔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애 첫 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하기 위한 최나연의 정확한 티샷입니다.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돼 한 홀을 남긴 최나연은 중간합계 8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세 홀을 더 남긴 선두 노르드크비스트에 두 타 뒤진 3위에 올라,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4라운드에 강한 신지애도 6언더파로 5위를 차지해 우승경쟁에 합류했습니다.

국내 남자골프의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몽베르 오픈에선 이승호가 우승했습니다.

이승호는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버디 6개를 잡아내 최종합계 12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권명호의 끈질긴 추격을 세 타차로 따돌리며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이승호(토마토저축은행) : "전반 연속 버디로 시작해 감잡았습니다."

이번 몽베르 오픈을 포함해 전반기에 열린 8개 대회의 우승자는 모두 달랐습니다

이른바 춘추전국시대를 보낸 남자골프는 두 달의 휴식기를 거쳐 오는 9월 후반기 투어에 다시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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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나연, ‘퀸 도전’…이승호 KPGA 우승
    • 입력 2009-06-14 21:33:46
    뉴스 9
<앵커 멘트> 최나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 올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위에 오르며 생애 첫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국내 남자골프 전반기 마지막 대회 우승은 이승호에게 돌아갔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애 첫 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하기 위한 최나연의 정확한 티샷입니다.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돼 한 홀을 남긴 최나연은 중간합계 8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세 홀을 더 남긴 선두 노르드크비스트에 두 타 뒤진 3위에 올라,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4라운드에 강한 신지애도 6언더파로 5위를 차지해 우승경쟁에 합류했습니다. 국내 남자골프의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몽베르 오픈에선 이승호가 우승했습니다. 이승호는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버디 6개를 잡아내 최종합계 12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권명호의 끈질긴 추격을 세 타차로 따돌리며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이승호(토마토저축은행) : "전반 연속 버디로 시작해 감잡았습니다." 이번 몽베르 오픈을 포함해 전반기에 열린 8개 대회의 우승자는 모두 달랐습니다 이른바 춘추전국시대를 보낸 남자골프는 두 달의 휴식기를 거쳐 오는 9월 후반기 투어에 다시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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