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 월드리그 출발 합격점

입력 2009.06.1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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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 배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와 월드리그에서 만났는데 1승1패를 기록했군요?

<리포트>

문성민과 김요한, 김학민 등 젊은 선수들로 꾸려진 배구대표팀. 첫 출발은 일단 상쾌했습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대표팀 아르헨티나와의 1차전에서는 3대 2로 승리를 거뒀구요, 어제 2차전에서는 역시 5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패했습니다.

김호철 감독은 2연승을 거두지 못해 아쉽지만 80% 정도는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대표팀 왼쪽 공격수인 문성민, 오른쪽 김학민 좌우 쌍포에, 한선수와 임시형 등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됐습니다.

걱정도 많았는데 일단은 합격점을 줄 만 하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젊은 선수들 특유의 힘있는 공격과 패기가 돋보였습니다.

반면 서브 범실이 잦고 수비에서는 경험 부족을 드러냈는데요, 수비 조직력을 얼마나 빨리 갖추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보인다.

대표팀은 20일 세르비아와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인사이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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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배구, 월드리그 출발 합격점
    • 입력 2009-06-15 06:55:1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난 주말 배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와 월드리그에서 만났는데 1승1패를 기록했군요? <리포트> 문성민과 김요한, 김학민 등 젊은 선수들로 꾸려진 배구대표팀. 첫 출발은 일단 상쾌했습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대표팀 아르헨티나와의 1차전에서는 3대 2로 승리를 거뒀구요, 어제 2차전에서는 역시 5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패했습니다. 김호철 감독은 2연승을 거두지 못해 아쉽지만 80% 정도는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대표팀 왼쪽 공격수인 문성민, 오른쪽 김학민 좌우 쌍포에, 한선수와 임시형 등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됐습니다. 걱정도 많았는데 일단은 합격점을 줄 만 하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젊은 선수들 특유의 힘있는 공격과 패기가 돋보였습니다. 반면 서브 범실이 잦고 수비에서는 경험 부족을 드러냈는데요, 수비 조직력을 얼마나 빨리 갖추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보인다. 대표팀은 20일 세르비아와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인사이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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