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능 어린이 뮤지컬 보며 배워요”

입력 2009.06.15 (07:58) 수정 2009.06.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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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악의 장단이나 웅변 등 이색적인 소재의 뮤지컬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어린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내용의 학습 뮤지컬들이 의외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윤영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흥겨운 북 장단과 거침없는 손놀림에, 어린 관객들의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고사리 손으로 함께 장단을 맞추는 건 기본.

자신들도 직접 극의 일부를 구성한다는 생각에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인터뷰> 설유진(어린이 관객) : "눈을 던진게 재밌었고요, 이상한 사자가 나와서요 핫도그 찾아가는 게 재밌었어요."

꼬마 관객들이 본격적으로, 어른 배우들을 한 수 가르치기도 합니다.

<녹취> "큰 소리로 말하면 안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들어야해요."

발표만으로는 아쉬운 지, 너도 나도 무대 위로 오르고 싶어합니다.

공연 뒤 얻어가는 건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녹취> "누구나가 잘 할 수 있어요, 자신있게 말해봐요, 저요 저요 저요!"

<인터뷰> 신예준(어린이 관객) : "수영 일등한 거 적어서 비행기 날린 게 재밌었어요."

국악 장단에서 발표에 대한 자신감에 이르기까지 낯선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학습용 어린이 뮤지컬 시대가 열렸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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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기능 어린이 뮤지컬 보며 배워요”
    • 입력 2009-06-15 07:40:14
    • 수정2009-06-15 08: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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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악의 장단이나 웅변 등 이색적인 소재의 뮤지컬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어린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내용의 학습 뮤지컬들이 의외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윤영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흥겨운 북 장단과 거침없는 손놀림에, 어린 관객들의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고사리 손으로 함께 장단을 맞추는 건 기본. 자신들도 직접 극의 일부를 구성한다는 생각에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인터뷰> 설유진(어린이 관객) : "눈을 던진게 재밌었고요, 이상한 사자가 나와서요 핫도그 찾아가는 게 재밌었어요." 꼬마 관객들이 본격적으로, 어른 배우들을 한 수 가르치기도 합니다. <녹취> "큰 소리로 말하면 안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들어야해요." 발표만으로는 아쉬운 지, 너도 나도 무대 위로 오르고 싶어합니다. 공연 뒤 얻어가는 건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녹취> "누구나가 잘 할 수 있어요, 자신있게 말해봐요, 저요 저요 저요!" <인터뷰> 신예준(어린이 관객) : "수영 일등한 거 적어서 비행기 날린 게 재밌었어요." 국악 장단에서 발표에 대한 자신감에 이르기까지 낯선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학습용 어린이 뮤지컬 시대가 열렸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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