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20년 만의 ‘무패 신화’ 선봉

입력 2009.06.16 (22:05) 수정 2009.06.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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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축구 대표팀, 이제 내일이면 이란과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죠.

20년만에 무패로 본선에 가겠다! 주장 박지성 선수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선 마지막 경기인 이란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박지성의 얼굴엔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훈련이 힘들수록 웃음 소리는 더욱 커집니다.

긴장을 풀고 즐겁게 훈련하자는 주장, 박지성의 뜻이 엿보입니다.

<인터뷰> 기성용(축구 대표팀) : "운동장에서 주눅들지 않도록 자신감을 부여하는 말을 해주시고요,"

그러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자는 당부는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축구 대표팀) : "마지막이니까 정신적으로 가다듬자는 그런 말 하더라..."

허정무호는 지금까지 남아공월드컵 예선 무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란전에서도 패하지 않는다면 대표팀은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무패로 본선에 오릅니다.

<인터뷰> 박지성(축구 대표팀 주장) : "남아공월드컵으로 가는데 중요한 경기인만큼 좋은 경기로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다,"

노란색 완장의 의미를 잘 알고 있는 그라운드의 사령탑 박지성.

유종의 미를 거두고 월드컵 본선을 향해 산뜻한 출발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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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20년 만의 ‘무패 신화’ 선봉
    • 입력 2009-06-16 21:08:10
    • 수정2009-06-16 22:10:54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 축구 대표팀, 이제 내일이면 이란과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죠. 20년만에 무패로 본선에 가겠다! 주장 박지성 선수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선 마지막 경기인 이란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박지성의 얼굴엔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훈련이 힘들수록 웃음 소리는 더욱 커집니다. 긴장을 풀고 즐겁게 훈련하자는 주장, 박지성의 뜻이 엿보입니다. <인터뷰> 기성용(축구 대표팀) : "운동장에서 주눅들지 않도록 자신감을 부여하는 말을 해주시고요," 그러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자는 당부는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축구 대표팀) : "마지막이니까 정신적으로 가다듬자는 그런 말 하더라..." 허정무호는 지금까지 남아공월드컵 예선 무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란전에서도 패하지 않는다면 대표팀은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무패로 본선에 오릅니다. <인터뷰> 박지성(축구 대표팀 주장) : "남아공월드컵으로 가는데 중요한 경기인만큼 좋은 경기로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다," 노란색 완장의 의미를 잘 알고 있는 그라운드의 사령탑 박지성. 유종의 미를 거두고 월드컵 본선을 향해 산뜻한 출발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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