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맞은 자리돔잡이

입력 2001.04.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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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토 최남단 마라도, 요즘 이 인근 해역에 수백만마리의 자리돔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활기찬 자리돔잡이 현장 이민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자리돔이 가장 잘 잡히는 마라도 인근 해역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어선 수십여 척이 몰려들어 자리돔 잡이에 한창입니다.
초여름 햇살이 스며들면서 투명해진 바닷속은 말 그대로 자리돔 천국.
수천마리의 자리돔이 바닷속을 거의 채울 정도입니다.
바다 수온이 영상 17도까지 올라가자 자리돔떼가 수심 10m까지 올라와 먹이를 찾아 나선 것입니다.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자리돔떼.
그물을 출렁이며 만선의 기쁨을 안겨줍니다.
⊙김홍철(남제주군 대정읍): 자리는 제주 청정지역에서 나는 특산물이라고 하고, 관광객들한테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기자: 출어어선 한 척의 하루 어획량은 평균 50kg 정도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큰 인기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 제주의 자리돔 잡이는 자리돔의 산란기가 시작되는 오는 6월 중순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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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철맞은 자리돔잡이
    • 입력 2001-04-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국토 최남단 마라도, 요즘 이 인근 해역에 수백만마리의 자리돔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활기찬 자리돔잡이 현장 이민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자리돔이 가장 잘 잡히는 마라도 인근 해역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어선 수십여 척이 몰려들어 자리돔 잡이에 한창입니다. 초여름 햇살이 스며들면서 투명해진 바닷속은 말 그대로 자리돔 천국. 수천마리의 자리돔이 바닷속을 거의 채울 정도입니다. 바다 수온이 영상 17도까지 올라가자 자리돔떼가 수심 10m까지 올라와 먹이를 찾아 나선 것입니다.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자리돔떼. 그물을 출렁이며 만선의 기쁨을 안겨줍니다. ⊙김홍철(남제주군 대정읍): 자리는 제주 청정지역에서 나는 특산물이라고 하고, 관광객들한테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기자: 출어어선 한 척의 하루 어획량은 평균 50kg 정도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큰 인기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 제주의 자리돔 잡이는 자리돔의 산란기가 시작되는 오는 6월 중순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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