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의 스타, 프로 게이머
입력 2001.04.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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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자게임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게임을 직업으로 삼는 이른바 프로 게이머들이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컴퓨터 게임이 벌어지는 대회장은 개막 전부터 만원입니다.
리그전으로 승부를 가리는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화려한 게임복을 입고 무대에 선 선수들은 운동 선수들처럼 각 구단에 소속된 이른바 프로게이머들입니다.
마치 스포츠 중계를 연상시키듯 전문 해설자가 중계방송까지 합니다.
무대 앞에 자리잡지 못한 수백명의 팬들은 모니터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모습을 지켜봅니다.
⊙임요환(프로게이머): 졌을 때 팬들이 메일로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위로해 주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럴 때 힘이 좀 나고요.
⊙기자: 현재 활동중인 프로게이머는 10여 개 구단에 200여 명.
벌써 50여 개의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신세대들 사이에 인기가 높습니다.
경기때마다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사인을 요청하는 것은 물론, 꽃다발이나 선물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안미리(고등학생): 외모도 마음에 들고요, 질듯질듯 하다가 막판에 이겨버리는 것, 그런 반전이 마음에 들어요.
⊙서우석(대학생): 연예인은 좀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는데요.
프로게이머는 같은 게임을 한다는 그런 취지에서 볼 때는 굉장히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기자: 현재 게임인구는 500만을 넘어서고 있어 이들 프로게이머들은 연예인이나 운동 선수 못지 않게 신세대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유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컴퓨터 게임이 벌어지는 대회장은 개막 전부터 만원입니다.
리그전으로 승부를 가리는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화려한 게임복을 입고 무대에 선 선수들은 운동 선수들처럼 각 구단에 소속된 이른바 프로게이머들입니다.
마치 스포츠 중계를 연상시키듯 전문 해설자가 중계방송까지 합니다.
무대 앞에 자리잡지 못한 수백명의 팬들은 모니터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모습을 지켜봅니다.
⊙임요환(프로게이머): 졌을 때 팬들이 메일로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위로해 주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럴 때 힘이 좀 나고요.
⊙기자: 현재 활동중인 프로게이머는 10여 개 구단에 200여 명.
벌써 50여 개의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신세대들 사이에 인기가 높습니다.
경기때마다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사인을 요청하는 것은 물론, 꽃다발이나 선물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안미리(고등학생): 외모도 마음에 들고요, 질듯질듯 하다가 막판에 이겨버리는 것, 그런 반전이 마음에 들어요.
⊙서우석(대학생): 연예인은 좀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는데요.
프로게이머는 같은 게임을 한다는 그런 취지에서 볼 때는 굉장히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기자: 현재 게임인구는 500만을 넘어서고 있어 이들 프로게이머들은 연예인이나 운동 선수 못지 않게 신세대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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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들의 스타, 프로 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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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자게임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게임을 직업으로 삼는 이른바 프로 게이머들이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컴퓨터 게임이 벌어지는 대회장은 개막 전부터 만원입니다.
리그전으로 승부를 가리는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화려한 게임복을 입고 무대에 선 선수들은 운동 선수들처럼 각 구단에 소속된 이른바 프로게이머들입니다.
마치 스포츠 중계를 연상시키듯 전문 해설자가 중계방송까지 합니다.
무대 앞에 자리잡지 못한 수백명의 팬들은 모니터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모습을 지켜봅니다.
⊙임요환(프로게이머): 졌을 때 팬들이 메일로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위로해 주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럴 때 힘이 좀 나고요.
⊙기자: 현재 활동중인 프로게이머는 10여 개 구단에 200여 명.
벌써 50여 개의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신세대들 사이에 인기가 높습니다.
경기때마다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사인을 요청하는 것은 물론, 꽃다발이나 선물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안미리(고등학생): 외모도 마음에 들고요, 질듯질듯 하다가 막판에 이겨버리는 것, 그런 반전이 마음에 들어요.
⊙서우석(대학생): 연예인은 좀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는데요.
프로게이머는 같은 게임을 한다는 그런 취지에서 볼 때는 굉장히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기자: 현재 게임인구는 500만을 넘어서고 있어 이들 프로게이머들은 연예인이나 운동 선수 못지 않게 신세대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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