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KIA 꺾고 4연승…‘단독 4위’

입력 2009.06.20 (21:52) 수정 2009.06.2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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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KIA 를 꺾고 4연승으로 단독 4위가 됐습니다.

불붙은 롯데 타선은 기KIA 에이스 양현종을 무너뜨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어제, 홈런으로 끝낸 롯데가 오늘은 홈런으로 시작했습니다.

1회, 김주찬이 선두 타자 초구 홈런.

4회에는 강민호가 승부를 가르는 두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어제 대타로 나서 극적인 끝내기 3점 홈런을 터뜨렸던 강민호.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씻었습니다.

6회에는 가르시아가 석 점 홈런으로 KIA 선발 양현종을 강판시켰습니다.

가르시아는 수비에서도 빨랫줄 같은 홈 송구를 선보이며 7대 1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4연승을 달린 롯데는 삼성을 밀어내고 단독 4위가 됐습니다.

돌아온 에이스 손민한은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인터뷰> 손민한(롯데)

한편, 나머지 경기는 모두 비로 취소돼 내일 더블헤더로 열립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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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KIA 꺾고 4연승…‘단독 4위’
    • 입력 2009-06-20 21:31:41
    • 수정2009-06-20 23:44:0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KIA 를 꺾고 4연승으로 단독 4위가 됐습니다. 불붙은 롯데 타선은 기KIA 에이스 양현종을 무너뜨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어제, 홈런으로 끝낸 롯데가 오늘은 홈런으로 시작했습니다. 1회, 김주찬이 선두 타자 초구 홈런. 4회에는 강민호가 승부를 가르는 두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어제 대타로 나서 극적인 끝내기 3점 홈런을 터뜨렸던 강민호.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씻었습니다. 6회에는 가르시아가 석 점 홈런으로 KIA 선발 양현종을 강판시켰습니다. 가르시아는 수비에서도 빨랫줄 같은 홈 송구를 선보이며 7대 1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4연승을 달린 롯데는 삼성을 밀어내고 단독 4위가 됐습니다. 돌아온 에이스 손민한은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인터뷰> 손민한(롯데) 한편, 나머지 경기는 모두 비로 취소돼 내일 더블헤더로 열립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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