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 세르비아 완파 ‘6강 불씨’

입력 2009.06.21 (21:50) 수정 2009.06.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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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리그 국제배구에서 우리나라가 지난해 준우승팀 세르비아를 꺾고, 6강이 겨루는 결선리그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고비마다 터진 문성민의 폭발적인 서브와 그물망 같은 수비가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1세트부터 화끈한 강서브를 폭발시켰습니다.

박철우와 김요한의 손을 떠난 공은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습니다.

고비는 2세트였습니다.

넉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끈질긴 수비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여오현은 온 몸을 날렸고, 김학민의 디그에 이어, 문성민이 랠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녹취>"대한민국 수비의 승리입니다."

수비가 탄탄해지자 공격도 덩달아 춤을 췄습니다.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가 불을 뿜은 우리나라는 세르비아를 3대 0으로 침몰시켰습니다.

<인터뷰>문성민(배구 대표팀) : "비디오 분석도 하고 상대를 분석하고 나온 게 잘 들어맞았던 것 같습니다."

2승 2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14년만의 결승리그 진출을 향해 다시 한걸음 나아갔습니다.

세계랭킹 5위 세르비아를 꺾고 자신감을 얻은 우리나라는 다음주 프랑스 원정 2연전을 떠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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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배구, 세르비아 완파 ‘6강 불씨’
    • 입력 2009-06-21 21:33:01
    • 수정2009-06-21 21: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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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리그 국제배구에서 우리나라가 지난해 준우승팀 세르비아를 꺾고, 6강이 겨루는 결선리그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고비마다 터진 문성민의 폭발적인 서브와 그물망 같은 수비가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1세트부터 화끈한 강서브를 폭발시켰습니다. 박철우와 김요한의 손을 떠난 공은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습니다. 고비는 2세트였습니다. 넉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끈질긴 수비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여오현은 온 몸을 날렸고, 김학민의 디그에 이어, 문성민이 랠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녹취>"대한민국 수비의 승리입니다." 수비가 탄탄해지자 공격도 덩달아 춤을 췄습니다.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가 불을 뿜은 우리나라는 세르비아를 3대 0으로 침몰시켰습니다. <인터뷰>문성민(배구 대표팀) : "비디오 분석도 하고 상대를 분석하고 나온 게 잘 들어맞았던 것 같습니다." 2승 2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14년만의 결승리그 진출을 향해 다시 한걸음 나아갔습니다. 세계랭킹 5위 세르비아를 꺾고 자신감을 얻은 우리나라는 다음주 프랑스 원정 2연전을 떠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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