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범, 시즌 9승 ‘다승 선두’ 합류

입력 2009.06.23 (21:58) 수정 2009.06.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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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에스케이의 송은범이 다승 선두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기자! 시즌 9승째를 거뒀군요.

<리포트>

네. 오늘 승리로 송은범은 개막이후 9연승으로 시즌 9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임태훈,김광현 등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가 되는데요, 오늘 기아 타선을 상대로 7이닝 1실점, 6삼진. 팀의 11대 1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2003년 동산고 졸업당시 최고의 유망주였던 송은범인데, 6년이란 인고의 시간 끝에 제 기량을 과시하며 김광현과 함께 sk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편 기아는 오늘도 실책에 무너졌는데요 1회부터 실책으로 실점하더니 7회에도 실책 이후 4점을 내줘 주도권을 뺏겼습니다.

대구에서는 5연패에서 벗어나려는 삼성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박석민이 홈런 2방으로 혼자서 3타점을 올렸구요.

채태인은 몸을 던진 호수비로 연패탈출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반면 한화는 1회 디아즈와 김태완이 연속타자 홈런을 터트렸지만 마지막 보루였던 에이스 류현진마저 무너져 3연패에 빠졌습니다.

잠실에서는 팀 타율 1-2위 팀 답게 화끈한 공격으로 접전을 벌였습니다.

엘지의 안치용과 이진영이 각각 2점 홈런 한방씩 터트리자 히어로즈도 강귀태가 2점 홈런, 또 3타점 2루타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클락의 3점홈런까지 더해 히어로즈가 3연승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사직에서는 송승준의 시즌 6승째 호투 속에 롯데가 두산에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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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은범, 시즌 9승 ‘다승 선두’ 합류
    • 입력 2009-06-23 21:46:22
    • 수정2009-06-23 21: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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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에스케이의 송은범이 다승 선두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기자! 시즌 9승째를 거뒀군요. <리포트> 네. 오늘 승리로 송은범은 개막이후 9연승으로 시즌 9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임태훈,김광현 등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가 되는데요, 오늘 기아 타선을 상대로 7이닝 1실점, 6삼진. 팀의 11대 1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2003년 동산고 졸업당시 최고의 유망주였던 송은범인데, 6년이란 인고의 시간 끝에 제 기량을 과시하며 김광현과 함께 sk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편 기아는 오늘도 실책에 무너졌는데요 1회부터 실책으로 실점하더니 7회에도 실책 이후 4점을 내줘 주도권을 뺏겼습니다. 대구에서는 5연패에서 벗어나려는 삼성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박석민이 홈런 2방으로 혼자서 3타점을 올렸구요. 채태인은 몸을 던진 호수비로 연패탈출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반면 한화는 1회 디아즈와 김태완이 연속타자 홈런을 터트렸지만 마지막 보루였던 에이스 류현진마저 무너져 3연패에 빠졌습니다. 잠실에서는 팀 타율 1-2위 팀 답게 화끈한 공격으로 접전을 벌였습니다. 엘지의 안치용과 이진영이 각각 2점 홈런 한방씩 터트리자 히어로즈도 강귀태가 2점 홈런, 또 3타점 2루타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클락의 3점홈런까지 더해 히어로즈가 3연승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사직에서는 송승준의 시즌 6승째 호투 속에 롯데가 두산에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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