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단거리 미사일 우선 발사할 듯”
입력 2009.06.24 (06:39)
수정 2009.06.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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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곧 중-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군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임박한 미사일 발사는 장거리가 아닌 중거리와 단거리로 보인다고 미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사격훈련을 하겠다며 원산 인근을 항해금지구역으로 통보한 점,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관련 움직임을 그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녹취>미국 CNN 방송: "북한은 목요일부터 동부 연안에서 군사훈련경고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미국 관리는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정보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따라 발사 시기는 북한이 훈련 시간으로 밝힌 내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낮시간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미군 당국은 북한이 당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움직임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4월 12주가 걸렸던 준비 기간을 감안할 때, 다음달 초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전후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사실상 물건너갔다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를 통해 억류중인 미국 여기자들을 평양에서 면담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녹취>이안 켈리(미국 국무부 대변인): "이번 면담은 이제 막, 단지 수시간 전에 이뤄졌습니다. 평양에서 만났다는 것 외에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합니다."
여기자들의 면담은 북한이 이달초 재판에서 12년의 노동 교화형을 선고한 뒤 3주만이자, 처음 이뤄지는 것입니다.
북한 국적선 강남호 추적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기존의 매케인호 외에 구축함 맥캠벨호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북한이 곧 중-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군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임박한 미사일 발사는 장거리가 아닌 중거리와 단거리로 보인다고 미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사격훈련을 하겠다며 원산 인근을 항해금지구역으로 통보한 점,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관련 움직임을 그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녹취>미국 CNN 방송: "북한은 목요일부터 동부 연안에서 군사훈련경고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미국 관리는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정보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따라 발사 시기는 북한이 훈련 시간으로 밝힌 내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낮시간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미군 당국은 북한이 당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움직임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4월 12주가 걸렸던 준비 기간을 감안할 때, 다음달 초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전후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사실상 물건너갔다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를 통해 억류중인 미국 여기자들을 평양에서 면담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녹취>이안 켈리(미국 국무부 대변인): "이번 면담은 이제 막, 단지 수시간 전에 이뤄졌습니다. 평양에서 만났다는 것 외에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합니다."
여기자들의 면담은 북한이 이달초 재판에서 12년의 노동 교화형을 선고한 뒤 3주만이자, 처음 이뤄지는 것입니다.
북한 국적선 강남호 추적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기존의 매케인호 외에 구축함 맥캠벨호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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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중·단거리 미사일 우선 발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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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24 05:58:36
- 수정2009-06-24 19:36:30
<앵커 멘트>
북한이 곧 중-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군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임박한 미사일 발사는 장거리가 아닌 중거리와 단거리로 보인다고 미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사격훈련을 하겠다며 원산 인근을 항해금지구역으로 통보한 점,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관련 움직임을 그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녹취>미국 CNN 방송: "북한은 목요일부터 동부 연안에서 군사훈련경고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미국 관리는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정보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따라 발사 시기는 북한이 훈련 시간으로 밝힌 내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낮시간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미군 당국은 북한이 당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움직임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4월 12주가 걸렸던 준비 기간을 감안할 때, 다음달 초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전후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사실상 물건너갔다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를 통해 억류중인 미국 여기자들을 평양에서 면담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녹취>이안 켈리(미국 국무부 대변인): "이번 면담은 이제 막, 단지 수시간 전에 이뤄졌습니다. 평양에서 만났다는 것 외에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합니다."
여기자들의 면담은 북한이 이달초 재판에서 12년의 노동 교화형을 선고한 뒤 3주만이자, 처음 이뤄지는 것입니다.
북한 국적선 강남호 추적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기존의 매케인호 외에 구축함 맥캠벨호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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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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