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 올림픽 ‘금빛 바벨’ 이름값

입력 2009.06.25 (22:05) 수정 2009.06.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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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남자 역도의 희망인 사재혁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한중일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7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한 사재혁이 용상 1차시기에 나섭니다.

200kg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결정지었습니다.

사재혁은 인상 161kg, 합계 361kg으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사재혁은 인상과 용상에서 한국신기록 작성에는 실패했지만, 오는 11월 고양 세계선수권대회 에서는 한국기록을 넘어 세계기록에 도전한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사재혁 (남자 77kg급 3관왕) : "훈련 때 좋아서 시합 때 세계신기록 세우겠다고 말하는데 못하니까 조금 죄송하고, 11월에는 꼭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자 53kg급의 윤진희도 한국 기록에는 못미치지만, 인상, 용상 합계 214kg을 들어 3관왕에 올랐습니다.

대회 마지막날인 내일은 세계기록 보유자인 장미란이 여자 최중량급에 출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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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재혁, 올림픽 ‘금빛 바벨’ 이름값
    • 입력 2009-06-25 21:51:34
    • 수정2009-06-25 22:17:06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 남자 역도의 희망인 사재혁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한중일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7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한 사재혁이 용상 1차시기에 나섭니다. 200kg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결정지었습니다. 사재혁은 인상 161kg, 합계 361kg으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사재혁은 인상과 용상에서 한국신기록 작성에는 실패했지만, 오는 11월 고양 세계선수권대회 에서는 한국기록을 넘어 세계기록에 도전한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사재혁 (남자 77kg급 3관왕) : "훈련 때 좋아서 시합 때 세계신기록 세우겠다고 말하는데 못하니까 조금 죄송하고, 11월에는 꼭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자 53kg급의 윤진희도 한국 기록에는 못미치지만, 인상, 용상 합계 214kg을 들어 3관왕에 올랐습니다. 대회 마지막날인 내일은 세계기록 보유자인 장미란이 여자 최중량급에 출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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