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뉴욕증시가 하룻만에 다시 일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속적인 고용침체와 유가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예상 밖으로 악화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9%, 82포인트 내린 8,447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은 0.4%, S&P500지수는 0.8%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 신뢰지수가 월가 예상보다 크게 떨어진 것이 일차 배경이 됐습니다.
한달 전 54.8에서 49.3으로 5.5포인트나 떨어진 것입니다.
또 지난 1분기 프라임 모기지 연체율이 두배로 늘어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60일 이상 연체율과 90일 이상 연체율 모두, 지난해보다 2.5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이에따라 주택차압 건수도 지난해 4분기에 비해 22%나 늘었습니다.
주택시장 침체도 여전해서 스무개 대도시 집값은 낙폭이 둔화되긴 했지만 지난해보다 18%, 더 내려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실업률과 유가상승이 소비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우량한 것으로 평가돼 온 프라임 모기지 연체율이 상승함으로써 주택시장과 경제회복의 길은 여전히 먼 것이 확인됐다고 진단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뉴욕증시가 하룻만에 다시 일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속적인 고용침체와 유가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예상 밖으로 악화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9%, 82포인트 내린 8,447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은 0.4%, S&P500지수는 0.8%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 신뢰지수가 월가 예상보다 크게 떨어진 것이 일차 배경이 됐습니다.
한달 전 54.8에서 49.3으로 5.5포인트나 떨어진 것입니다.
또 지난 1분기 프라임 모기지 연체율이 두배로 늘어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60일 이상 연체율과 90일 이상 연체율 모두, 지난해보다 2.5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이에따라 주택차압 건수도 지난해 4분기에 비해 22%나 늘었습니다.
주택시장 침체도 여전해서 스무개 대도시 집값은 낙폭이 둔화되긴 했지만 지난해보다 18%, 더 내려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실업률과 유가상승이 소비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우량한 것으로 평가돼 온 프라임 모기지 연체율이 상승함으로써 주택시장과 경제회복의 길은 여전히 먼 것이 확인됐다고 진단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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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다시 하락세…‘소비 심리’ 위축
-
- 입력 2009-07-01 06:09:45
<앵커 멘트>
뉴욕증시가 하룻만에 다시 일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속적인 고용침체와 유가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예상 밖으로 악화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9%, 82포인트 내린 8,447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은 0.4%, S&P500지수는 0.8%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 신뢰지수가 월가 예상보다 크게 떨어진 것이 일차 배경이 됐습니다.
한달 전 54.8에서 49.3으로 5.5포인트나 떨어진 것입니다.
또 지난 1분기 프라임 모기지 연체율이 두배로 늘어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60일 이상 연체율과 90일 이상 연체율 모두, 지난해보다 2.5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이에따라 주택차압 건수도 지난해 4분기에 비해 22%나 늘었습니다.
주택시장 침체도 여전해서 스무개 대도시 집값은 낙폭이 둔화되긴 했지만 지난해보다 18%, 더 내려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실업률과 유가상승이 소비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우량한 것으로 평가돼 온 프라임 모기지 연체율이 상승함으로써 주택시장과 경제회복의 길은 여전히 먼 것이 확인됐다고 진단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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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기자 sangm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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