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복선 개통 등 교통난 해소 기대

입력 2009.07.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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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산과 서울을 오가는 경의선 전철이 개통하고 용인과 서울을 잇는 민자 고속도로도 뚫렸습니다.

수도권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의선의 서울과 문산 사이 구간이 오늘 복선 전철로 연결됐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30분에서 1시간씩 기다려야 했던 경의선 통근 열차 대신 10분에서 15분 간격으로 하루 150차례 전철이 다니게 됐습니다.

하루 한 번 출퇴근 시간대에는 문산역에서 서울역까지 급행열차도 운행됩니다.

문산에서 서울역까지 일반 전철로는 65분, 급행열차로는 52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경의선 복선 전철 개통으로 서울을 오가는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편의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통 체증이 극심했던 용인과 서울 사이 구간은 민자 고속도로로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오늘 개통한 용인 서울 간 민자 고속도로로 흥덕과 세곡동 사이 구간의 소요 시간이 22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통행료는 전 구간을 이용할 경우 1800원입니다.

용인 서울 간 민자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영덕 오산간 도로도 오늘부터 완전 개통했습니다.

경부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화성과 오산 등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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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의선 복선 개통 등 교통난 해소 기대
    • 입력 2009-07-01 12:02:56
    뉴스 12
<앵커 멘트> 문산과 서울을 오가는 경의선 전철이 개통하고 용인과 서울을 잇는 민자 고속도로도 뚫렸습니다. 수도권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의선의 서울과 문산 사이 구간이 오늘 복선 전철로 연결됐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30분에서 1시간씩 기다려야 했던 경의선 통근 열차 대신 10분에서 15분 간격으로 하루 150차례 전철이 다니게 됐습니다. 하루 한 번 출퇴근 시간대에는 문산역에서 서울역까지 급행열차도 운행됩니다. 문산에서 서울역까지 일반 전철로는 65분, 급행열차로는 52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경의선 복선 전철 개통으로 서울을 오가는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편의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통 체증이 극심했던 용인과 서울 사이 구간은 민자 고속도로로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오늘 개통한 용인 서울 간 민자 고속도로로 흥덕과 세곡동 사이 구간의 소요 시간이 22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통행료는 전 구간을 이용할 경우 1800원입니다. 용인 서울 간 민자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영덕 오산간 도로도 오늘부터 완전 개통했습니다. 경부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화성과 오산 등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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