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 증권사가 소액지급결제 서비스를 시작해 증권사에서도 은행처럼 지로 납부가 가능해졌습니다.
또, ATM 출금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받지 않는 등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펴고 있어, 수수료를 둘러싼 은행과 증권사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처음으로 소액지급결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전기요금 같은 4대 공과금과 갖가지 지로 납부가 가능해 졌고 증권사 CMA 계좌로 온라인에서 물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윤성희(동양종합금융증권 상무) : "고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은행을 통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증권사에서도 거의 다 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와 함께 이 증권사는 고객이 자사 현금입출금기를 통해 출금이나 송금 등을 할 경우 올 한해 동안 수수료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12개 대형증권사들도 오는 31일부터 지급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는 동시에 수수료도 감면합니다.
<인터뷰> 이완규(현대증권 WM상품부장) : "적어도 은행보다는 싸게 수수료를 책정할 겁니다. 지금까지 CMA 계좌가 금리로 승부했다면 이제는 수수료로 고객들을 끌어올 것입니다."
이런 증권업계 움직임에 맞서 은행들은 대응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고객이 급여 계좌를 개설할 경우 금리를 우대해 주고 금융 거래에 관한 수수료를 일부 면제해 주겠다는 겁니다.
이런 증권사와 은행 사이 경쟁은 급여 계좌를 자기 쪽으로 끌어오기 위한 것인데,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한 증권사가 소액지급결제 서비스를 시작해 증권사에서도 은행처럼 지로 납부가 가능해졌습니다.
또, ATM 출금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받지 않는 등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펴고 있어, 수수료를 둘러싼 은행과 증권사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처음으로 소액지급결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전기요금 같은 4대 공과금과 갖가지 지로 납부가 가능해 졌고 증권사 CMA 계좌로 온라인에서 물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윤성희(동양종합금융증권 상무) : "고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은행을 통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증권사에서도 거의 다 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와 함께 이 증권사는 고객이 자사 현금입출금기를 통해 출금이나 송금 등을 할 경우 올 한해 동안 수수료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12개 대형증권사들도 오는 31일부터 지급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는 동시에 수수료도 감면합니다.
<인터뷰> 이완규(현대증권 WM상품부장) : "적어도 은행보다는 싸게 수수료를 책정할 겁니다. 지금까지 CMA 계좌가 금리로 승부했다면 이제는 수수료로 고객들을 끌어올 것입니다."
이런 증권업계 움직임에 맞서 은행들은 대응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고객이 급여 계좌를 개설할 경우 금리를 우대해 주고 금융 거래에 관한 수수료를 일부 면제해 주겠다는 겁니다.
이런 증권사와 은행 사이 경쟁은 급여 계좌를 자기 쪽으로 끌어오기 위한 것인데,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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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증권사, ‘수수료 인하 경쟁’ 불붙는다
-
- 입력 2009-07-04 07:12:53
<앵커 멘트>
한 증권사가 소액지급결제 서비스를 시작해 증권사에서도 은행처럼 지로 납부가 가능해졌습니다.
또, ATM 출금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받지 않는 등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펴고 있어, 수수료를 둘러싼 은행과 증권사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처음으로 소액지급결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전기요금 같은 4대 공과금과 갖가지 지로 납부가 가능해 졌고 증권사 CMA 계좌로 온라인에서 물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윤성희(동양종합금융증권 상무) : "고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은행을 통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증권사에서도 거의 다 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와 함께 이 증권사는 고객이 자사 현금입출금기를 통해 출금이나 송금 등을 할 경우 올 한해 동안 수수료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12개 대형증권사들도 오는 31일부터 지급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는 동시에 수수료도 감면합니다.
<인터뷰> 이완규(현대증권 WM상품부장) : "적어도 은행보다는 싸게 수수료를 책정할 겁니다. 지금까지 CMA 계좌가 금리로 승부했다면 이제는 수수료로 고객들을 끌어올 것입니다."
이런 증권업계 움직임에 맞서 은행들은 대응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고객이 급여 계좌를 개설할 경우 금리를 우대해 주고 금융 거래에 관한 수수료를 일부 면제해 주겠다는 겁니다.
이런 증권사와 은행 사이 경쟁은 급여 계좌를 자기 쪽으로 끌어오기 위한 것인데,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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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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