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해결사’ 김태균, 백의종군 선언

입력 2009.07.07 (22:06) 수정 2009.07.07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부상을 딛고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되찾은 한화의 국민타자 김태균이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겠다며 백의종군을 선언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4경기에서 홈런 3개.

한 경기 안타 4개로 5타점 등 국민 해결사 김태균이 부활했습니다.

아직 어지럼증이 남아있지만 최근 성적은 놀랍습니다.

복귀 이후 9경기에서 4할 타율에 홈런 3개, 9타점, 부상 이전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FA를 앞두고 WBC에서의 활약 등 어느 해보다 타격감이 좋았기에 부상 순간이 아직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인터뷰> 김태균(한화) : "워낙 목표가 컸기때문에 부상 순간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자신이 빠진 사이 팀은 최하위 추락.

타이틀 경쟁에서도 크게 밀린 김태균은 백의종군을 선언했습니다.

선수들 모두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며 4번 타자로서 팀을 위해 자신을 버리겠다는 뜻입니다.

<인터뷰> 김태균(한화) : "개인 성적은 다 잊고 이제 팀 4강권 접근을 위해 뛰겠다."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부활을 이끌겠다는 김태균에게 올시즌은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활한 해결사’ 김태균, 백의종군 선언
    • 입력 2009-07-07 21:49:26
    • 수정2009-07-07 22:08:31
    뉴스 9
<앵커 멘트> 부상을 딛고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되찾은 한화의 국민타자 김태균이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겠다며 백의종군을 선언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4경기에서 홈런 3개. 한 경기 안타 4개로 5타점 등 국민 해결사 김태균이 부활했습니다. 아직 어지럼증이 남아있지만 최근 성적은 놀랍습니다. 복귀 이후 9경기에서 4할 타율에 홈런 3개, 9타점, 부상 이전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FA를 앞두고 WBC에서의 활약 등 어느 해보다 타격감이 좋았기에 부상 순간이 아직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인터뷰> 김태균(한화) : "워낙 목표가 컸기때문에 부상 순간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자신이 빠진 사이 팀은 최하위 추락. 타이틀 경쟁에서도 크게 밀린 김태균은 백의종군을 선언했습니다. 선수들 모두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며 4번 타자로서 팀을 위해 자신을 버리겠다는 뜻입니다. <인터뷰> 김태균(한화) : "개인 성적은 다 잊고 이제 팀 4강권 접근을 위해 뛰겠다."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부활을 이끌겠다는 김태균에게 올시즌은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