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승 합작 쾌거’ 88년생, 이젠 US오픈!

입력 2009.07.07 (22:06) 수정 2009.07.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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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LPGA에서 한국 선수들은 5승을 거뒀는데요. 모두 88년생 동갑내기들이 일궈냈습니다.

이번 주에는 이들이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신지애의 HSBC 우승부터 이은정의 제이미파 클래식까지.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모두 5번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신지애가 2승으로 선두에 섰고 오지영과 김인경, 이은정이 각각 1승씩 기록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네명이 모두 88년에 태어난 21살 동갑내기인 이들은, 누구도 두렵지 않다는 듯 무서운 기세로 LPGA를 누비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두번의 메이저대회에서는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 최고의 메이저 대회 US오픈을 준비하는 이들의 각오는 더욱 남다릅니다.

특히 상금 순위 1위 신지애가 우승한다면 상금왕 경쟁에서도 성큼 달아날 수 있습니다.

<녹취> 신지애(미래에셋)

최근 우리 선수들은 2주 연속 우승 등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여름에 한층 더 강해지는 우리 선수들 특성도 긍정적 요인입니다.

<인터뷰> 우찬명(한국 골프대학 총장)

한편 1라운드에서 신지애, 지난해 우승자 박인비가 같은 조가 돼 더욱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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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승 합작 쾌거’ 88년생, 이젠 US오픈!
    • 입력 2009-07-07 21:52:34
    • 수정2009-07-07 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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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LPGA에서 한국 선수들은 5승을 거뒀는데요. 모두 88년생 동갑내기들이 일궈냈습니다. 이번 주에는 이들이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신지애의 HSBC 우승부터 이은정의 제이미파 클래식까지.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모두 5번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신지애가 2승으로 선두에 섰고 오지영과 김인경, 이은정이 각각 1승씩 기록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네명이 모두 88년에 태어난 21살 동갑내기인 이들은, 누구도 두렵지 않다는 듯 무서운 기세로 LPGA를 누비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두번의 메이저대회에서는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 최고의 메이저 대회 US오픈을 준비하는 이들의 각오는 더욱 남다릅니다. 특히 상금 순위 1위 신지애가 우승한다면 상금왕 경쟁에서도 성큼 달아날 수 있습니다. <녹취> 신지애(미래에셋) 최근 우리 선수들은 2주 연속 우승 등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여름에 한층 더 강해지는 우리 선수들 특성도 긍정적 요인입니다. <인터뷰> 우찬명(한국 골프대학 총장) 한편 1라운드에서 신지애, 지난해 우승자 박인비가 같은 조가 돼 더욱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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