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상품 마케팅 후끈

입력 2001.04.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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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에서 전해 드린 대로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5도를 넘나들면서 시장에서는 벌써 여름준비가 한창입니다.
취재에 박일중 기자입니다.
⊙기자: 반팔에 반바지, 그리고 샌들.
봄이 실종됐습니다.
봄세일이 한창인 백화점에서는 세일을 하지 않는 여름 상품이 더 인기입니다.
⊙김인혜(서울 고척동): 봄인데 좀 빛도 강하고 그래서 패션도 예쁘고 그래서 하나 골라서 해 보려고요.
⊙기자: 화사한 분위기의 매장에서도 마네킹들은 민소매옷으로 갈아입었고 수영복 매장까지 손님을 기다립니다.
⊙전종배(신세계 백화점 과장): 지난 주말부터 여름상품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고 거의 한 30% 정도 여름상품의 구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자: 카센터에도 차량행렬이 이어집니다.
에어컨을 수리하려는 차들이 평소의 2배가 넘습니다.
⊙변경혜(서울 대현동): 안 나오니까 덥고 땀나고 안 좋고 지금 가스 갈고 나서 나오니까 시원하죠.
⊙기자: 가정용 전기용품 매장도 서둘러 여름 판촉에 나섰습니다.
⊙유동훈(용산전자랜드 팀장): 주말에는 에어컨 매출이 20% 정도 상승했고 갑자기 날씨가 더워진 관계로 5월달에 입고돼야 할 선풍기가 금주 중에 입고될 예정입니다.
⊙기자: 때이른 더위에 여름나기 준비가 벌써 시작됐습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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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상품 마케팅 후끈
    • 입력 2001-04-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앞에서 전해 드린 대로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5도를 넘나들면서 시장에서는 벌써 여름준비가 한창입니다. 취재에 박일중 기자입니다. ⊙기자: 반팔에 반바지, 그리고 샌들. 봄이 실종됐습니다. 봄세일이 한창인 백화점에서는 세일을 하지 않는 여름 상품이 더 인기입니다. ⊙김인혜(서울 고척동): 봄인데 좀 빛도 강하고 그래서 패션도 예쁘고 그래서 하나 골라서 해 보려고요. ⊙기자: 화사한 분위기의 매장에서도 마네킹들은 민소매옷으로 갈아입었고 수영복 매장까지 손님을 기다립니다. ⊙전종배(신세계 백화점 과장): 지난 주말부터 여름상품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고 거의 한 30% 정도 여름상품의 구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자: 카센터에도 차량행렬이 이어집니다. 에어컨을 수리하려는 차들이 평소의 2배가 넘습니다. ⊙변경혜(서울 대현동): 안 나오니까 덥고 땀나고 안 좋고 지금 가스 갈고 나서 나오니까 시원하죠. ⊙기자: 가정용 전기용품 매장도 서둘러 여름 판촉에 나섰습니다. ⊙유동훈(용산전자랜드 팀장): 주말에는 에어컨 매출이 20% 정도 상승했고 갑자기 날씨가 더워진 관계로 5월달에 입고돼야 할 선풍기가 금주 중에 입고될 예정입니다. ⊙기자: 때이른 더위에 여름나기 준비가 벌써 시작됐습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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